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김진기)이 '동물과 행복하게' 창업&문화 온라인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일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사업의 하나다. 반려동물과 관련해 다양한 경력을 가진 수의사, 법학자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8월과 9월에는 총 7개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홍완식 교수가 반려견 법률 상식을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서정대 애완동물학과 조윤주 교수가 반려동물과의 관계 형성에 대해 강의한다. 한국수의영양학회 조우재 이사는 사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동물행복연구소 '공존' 마승애 대표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바우라움동물병원 이혜원 원장은 강아지, 고양이를 양육할 때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 윤정환 연구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을 뜻하는 '팬데믹'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밖에 동물을위한행동 전채은 대표의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윤리학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강의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코코타임즈】 전북 전주시는 유기동물 안락사를 줄이고 입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하는 반려인에게 치료비와 미용비 등 입양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범위는 예방접종비와 질병진단비, 치료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칩 시술비, 미용비 등이다. 반려용품과 사료구입비 등은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부담금액의 50%로, 한 마리당 최대 10만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반려인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입양받은 병원에서 발급한 분양확인서와 진료받은 병원에서 발급한 영수증 등을 전주시 동물복지과에 제출해야 한다. 양영규 동물복지과장은 "유기되는 동물 상당수가 질병 등으로 인해 입양이 되지 않을 경우 안락사 또는 자연사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동원F&B는 반려견 펫푸드 '뉴트리플랜 고메트릿'을 출시했다. 횟감용 참치와 연어를 넣어 만든 고급 간식. 제품 종류는 △닭가슴살&연어껍질말이 △소떡심&연어껍질말이 △돼지귀&참치말이 등 3가지다. '뉴트리플랜 고메트릿'은 닭가슴살·돼지귀·소떡심을 참치와 연어껍질로 말아 제습 건조하는 방법으로 원재료 맛과 식감을 살렸다. 특히 돼지귀와 소떡심은 반려견이 오랫동안 씹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구강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동원F&B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KMAC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펫푸드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펫푸드 시장이 발달한 일본에 지난 28년간 펫푸드 5억캔 이상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에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반려인들과 소통하며 양질의 펫푸드를 만드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나무조각 작가 윤소라의 '고양이의 시간' 전시가 12일부터 서울 성북구 60화랑에서 열린다. 이 전시를 주최한 '미묘한프로젝트'에 따르면 윤 작가는 '스튜디오 앤 캣' 공방을 운영 중이다. 6년 전 취미로 가구 만들기를 하던 중 남은 나무 조각으로 첫 번째 고양이를 깎으며 고양이 조각을 시작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대부분 집에서 보호하는 경우가 많다. 보호자를 따라 산책하거나 마당에서 지내거나 잠시 외출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흔하지는 않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작가는 자신의 고양이를 미니어처로 제작해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을 작업에 담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주문 제작하는 소형 고양이뿐만 아니라 실제 고양이 크기에 가까운 중형 고양이들을 작품으로 조각했다. 미묘한프로젝트 김정민 디렉터는 "자신이 반려하는 동물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이와 풀밭에 누워 인스타그램에 올릴 예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진짜 고양이 대신 윤 작가 작품을 소장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이의 시간'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공간 긴급지원 사업의 일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가 동물보호단체들이 추진해온 '개 식용 반대' 운동에 동참한다. 개 식용이 동물학대의 한 전형이라는 점 때문이다. 대한수의사회는 그 첫 조치로 전국 동물병원에 '개식용 종식'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했다. 대신 동물학대의 또 다른 전형인 '반려동물 자가진료'(보호자의 임의 진료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도 대한수의사회와 동물보호단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11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에 따르면 올해중 전국 3천500여군데 (반려)동물병원에 '개식용 종식' 포스터가 부착될 계획이다. 최근 경기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팅커벨프로젝트, 나비야사랑해, 위드, 행강 등 동물보호단체들과 정책 회의를 개최한 대한수의사회가 동물보호단체의 개식용 종식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그러한 연대와 지지의 뜻으로 전국 동물병원의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개식용 종식 포스터'를 부착하는 방안을 첫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 동물단체들은 또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자가진료는 동물학대가 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자가진료 완전 철폐 등을 위해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대한수의사회에 협조할 예정이다. 황동열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는 "개식용
【코코타임즈】 장마와 폭우 속에서도 수의사들의 의료봉사는 계속된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와 인천시수의사회, 연천군수의사회, 국경없는수의사회(회장 김재영)는 주말인 9일, 경기도 연천군 동물보호소 '애니멀 피스'(animal peace)에서 30마리 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또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 접종과 구충 및 피부병 치료도 했다. 건국대 수의대 학생동아리 '바이오필리아'와 강원대 '와락'도 봉사에 참여, 짬짬이 선배 수의사들로부터 현장 임상을 배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졌다. 이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호소를 찾은 이유는 80여마리 개들의 관리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최대한 빠른 손놀림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리를 이동했다. 한병진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봉사단장은 "의료봉사 약속을 하면 보호소에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봉사자들을 기다린다"며 "봉사를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다. 장마도 온다는데 보호소들이 호우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시수의사회는 경기도수의사회에 대형견용 외부구충제 등을 후원했다. 고유거에서는 애니멀피스에 강아지 귀세정
【코코타임즈】 IT 스타트업 넷세이프(대표 송동욱)가 수의사 방문검진 서비스 플랫폼 '솜털'을 출시했다.강아지, 고양이를 데리고 직접 동물병원을 찾기 어려운 반려인에게 동물병원 수의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서비스 이용시 보호자와 반려동물은 익숙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병원의 수의사가 방문하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경우 오프라인 병원으로 바로 이어진다. 보호자는 검진 결과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접종, 투약, 진료 이력, 체중 등을 기록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기록된 결과는 다음 서비스 시 수의사에게 전달돼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송동욱 대표는 "고양이나 노령 반려동물처럼 이동 자체가 힘들거나 보호자의 사정으로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최근 뒷다리가 아파서 보호자와 함께 내원하는 반려견들이 늘어났다. 평소 산책을 많이 못하는 강아지들의 경우 운동량이 갑자기 많아졌을 때 슬개골 탈구가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슬개골 탈구는 유전적, 즉 선천적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탈구의 기수가 2기 이상이 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주치의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만약 반려견의 슬개골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다음 3가지는 꼭 고려하자. ◇ 마취 전 꼼꼼한 검사 수술 성공 여부는 수의사 경험 및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슬개골 수술은 전신마취가 2시간정도 진행되는 큰 수술이다. 이 때문에 마취 전 검사를 꼼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사선 검사는 물론이고 특히 혈액검사를 통한 심장, 간, 신장의 기능, 빈혈과 염증유무평가 및 복부초음파를 통한 종양여부 등의 정확한 평가는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마취 전 검사를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내과전문 수의사의 진료가 선행돼야 한다. ◇ 수술 경험 많은 수의사의 집도 수술 경험이 많은 수의사의 집도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강아지 슬개골 탈구 수술의 성공 여부는 실제 수의사의 집도 능력이 80%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
【코코타임즈】 네슬레 퓨리나의 슈퍼 프리미엄 맞춤 건강식 브랜드 '퓨리나 원 캣'이 순 살코기로 만든 반려묘 습식 파우치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신선한 순 살코기를 제1원료로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 착향료나 보존제, 충전용 원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소화 흡수력을 높였다. 또한 균형 잡힌 영양 공급으로 반려묘의 심장 건강과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퓨리나 원 캣 습식 파우치는 고양이들의 까다로운 식성과 부족한 수분 보충을 위해 건강한 습식 사료를 찾는 집사(고양이 보호자)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묘의 나이, 식성, 건강상태에 따라 취사 선택해 제품을 급여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퓨리나 원 캣 습식 파우치 5종은 △입맛이 까다로운 고양이를 위한 해 기호성 높은 순살 닭고기를 사용한 '까다로운 입맛' △헤어볼 관리와 털 빠짐 최소화를 돕는 '건강한 헤어볼 관리' △생선 맛을 좋아하는 성묘를 위한 '청정 바다 생선맛' △비뇨계 관리가 필요한 성묘를 위한 '건강한 비뇨기계 관리' △생후 1개월
【코코타임즈】 감옥 담장을 넘나들며 죄수들에게 마약과 휴대폰을 전달하던 고양이가 경찰에 체포됐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리랑카 현지매체는 교도소를 드나들며 죄수들에게 마약과 휴대폰을 운반하던 고양이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고양이가 드나들던 곳은 스리랑카 행정수도 콜롬보 교외의 웰리카다 교도소로, 이곳은 평소 보안이 철저하기로 유명했지만 최근 마약과 휴대전화 등 밀반입 사건이 급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스리랑카 경찰은 1일 교도소를 드나드는 고양이 한 마리를 붙잡았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고양이 목에 헤로인 2g과 유심카드 2장, 메모리칩 1개가 매달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교도소 수감자들이 고양이를 이용해 각종 물품을 수급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일주일 전에도 교도소 인근에서 마약을 운반하던 독수리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을 이용해 교도소 내에 마약을 밀반입하는 수법은 주로 과거에 사용됐다. 2015년 브라질 바라 다 그로타 교도소 수감자들은 생쥐를 활용하기도 했다. 쥐 꼬리에 ‘마약 가방’을 매달아 다른 감방으로 전달하는 식이었다. 또 2009년에는 브라질 교도소 수감자들이 비둘기 다리에 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