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사모예드(Samoyed)는 북극권 가까이에 살던 유목민 사모예드족이 예전부터 기르던 썰매견으로써 이름도 부족의 이름인 사모예드를 개 에게도 그대로 붙여줬다. 지구 위 가장 혹독하게 추운 지역에서 길러졌기 때문에 외부와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차단돼 사모예드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순종 중 하나로써 그 모습도 수 세기 동안 거의 변함 없이 잘 보존되고 있다. 사모예드의 원래 용도는 운송수단으로 이용된 썰매견이지만, 그 외 유목민들의 재산인 순록을 지키는 일이나 추운 야생에서 사람과 서로를 끌어안아 체온을 유지 시키는 따듯한 이불의 역할까지 다양한 용도로 이용돼 왔다. 19세기 무렵 유럽과 미국 지역에 알려지기 시작하며 우아한 외모와 착한 성격 덕분에 오늘날까지 무한 사랑을 받는 중 대형 견중 하나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TV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에서 동호가 키우는 개 '수호'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 소형 품종으로 개량한 '재패니즈 스피츠(Japanese Spitz)의 조상 격 이기도 하다. 재패니즈 스피츠는 사모예드의 천진난만한 성격과 천사 같은 외모 등 장점은 그대로 이어받고 크기만 소형으로 축소한 품종이다. 사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견이 출산했거나 어린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 중 하나, 바로 ‘강아지 숙면’이다. 생후 3~4개월 미만인 강아지는 하루 중 19시간 내외를 잠자는 데에 소비한다.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는 먹고, 배변 활동하고 짧게 노는 것이 대부분이다. 구토나 설사, 기력 저하 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성장 패턴이다. 어린 강아지에게 숙면은 무척 중요한 일과이다. 성장발달과 면역증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낮 밤이 바뀌어 생활하거나 충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만성 소화기 장애로 고생할 확률이 높다. 감기에 걸리거나 피모가 거칠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자는 강아지를 일부러 깨우거나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강아지가 잠을 깊이 잘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강아지 숙면을 위해서 잠자리는 시끄럽지 않고 편안한 곳으로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푹신한 방석이나 이불을 깔아주고, 온도는 사람이 느끼기에 약간 따뜻한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반려동물 공공예절과 동물에 대한 지식·정보를 알리기 위해 다음달 13일과 20일 '가을맞이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반려동물 교실은 당일 오후 3시에 계양구 반려견 쉼터(계양구 봉오대로 855 일원)에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10월 13일 ‘행동으로 알아보는 반려견 쉼터’ ▲10월 20일 ‘반려동물 행복한 노후 준비’ 등으로,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 동물 병원장들이 생생하고 실제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유익하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1시간으로 40분 강의, 20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2019년 5월 인천 최초로 시작한 반려동물 교실은,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간은 몸 안으로 들어온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하지만, 혈액응고 인자 등을 생합성 하며 각종 독성 물질의 해독과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여러 기능을 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이런 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여러 원인으로 세포가 손상돼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며 개의 간암(Hepatocellular Carcinoma)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개의 간암은 간 자체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원발성과 다른 부위의 암세포가 간으로 옮겨지는 전이성 간암 두 가지가 있다. [증상] 간 자체에 발생한 악성 종양으로 인한 원발성 간암의 경우, 초기에는 눈치챌 수 있는 또렷한 증상이 없다. 다른 부위의 악성 종양으로 인한 전이성 간암의 경우, 전이 시킨 종양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모두 다르다. 시간이 흐르며 점차 종양이 커지고 간암이 진행하면서 식욕 부진과 구토, 설사, 빈혈, 신경 증상, 체중 감소, 황달과 복수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오르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되며, 자칫 치료가 늦어지면 결국은 생명을 잃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원인] 원발성 간암의 경우, 현재까지 명확한 발생 원인을 알 수는 없다. 다만, 담배
【코코타임즈(COCOTimes)】 꼬똥 드 툴레아의 역사는 고향인 마다가스카르와 마다가스카르를 통치했던 프랑스, 두 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털은 마치 솜처럼 부드럽고 풍성한데, 프랑스어로 솜을 꼬똥(cotton)이라고 부른다. 이름 끝의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항구도시인 툴레어(Tulear)에서 착안됐다. 꼬똥 드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마다가스카르 왕실 개(Royal Dog of Madagascar)’라고도 불릴 정도였다. 1974부터는 프랑스와 기타 국가로 건너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희고 긴 털로 뒤덮여서 얼핏 보면 몸집 큰 몰티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둘은 엄연히 다른 품종이다. 꼬똥 드 툴레아 털의 바탕색은 흰색이며, 귀나 발 등 부분적으로 적갈색이나 밝은 회색을 띠기도 한다. 공격적이지 않고 태평한 성격, 높은 친화력 등 매력적이며, 다른 동물과도 곧잘 어울린다. [건강 체크포인트] 유전병이 거의 없고 대체로 건강한 편이다. 평균 수명은 15년 이상이다. [요약]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성격 : 태평하고 밝으며 친화력이 좋다. 적응력이 뛰어나다. 크기 : 22~27cm 전후 체중 : 3~6kg 전후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관절염(Arthritis)이란 뼈와 뼈가 잘 맞물려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던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의 경직과 통증, 변형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크게 노화에 의한 원발성과 다른 질병으로 인한 이차적 속발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노견의 경우 비만이 되면 관절염 위험이 배가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증상]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파행(절뚝거리며 걸음)이나 계단 앞에서 머뭇거리는 모습, 또는 산책이나 운동을 꺼리는 등 활동성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데서 감지된다. 중증이 되면 염증 부위가 붓고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며, 앉았다 일어설 때 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원인] 개 관절염의 원인은 노화에 의한 원발성 관절염이 대부분이다. 다른 질병으로 인한 속발성 관절염으로는 선천성 골관절 질환(고관절 형성 이상, 슬개골 탈구, 팔꿈치 관절 형성 부전 등)과 외상성 관절 질환(과한 운동이나 비만 등으로 관절에 부담이 돼서 생김)이 그것이다. 또는 자가 면역능력이 떨어져 스스로 세포를 파괴하는 세균 감염이나 라임병같은 전염성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골든리트리버나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광역시가 군·구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되고 있는 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설치 계획을 밝혔다.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설치는 2023년 인천시가 수립한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동물입양센터 설치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 등으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 동물들이 안전한 입양처를 찾을 수 있도록 보호시설을 제공, 사회화 교육과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을 마친 후 입양이 진행될 수 있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물 학대를 예방하고,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해 올바른 입양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가 설치되면 유기 동물 입양 증가는 물론, 유기 동물의 안락사·자연사 비율도 감소할 것이라고 시는 전망했다. 시는 2022년 4월 무료화된 문학터널의 관리동을 내년 하반기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입양실, 진료실, 교육실, 커뮤니티룸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찬훈
【코코타임즈(COCOTimes)】 킨텍스가 오는 6월 14~15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킨텍스 2전시장 전면 광장에서 고양 시민과 함께하는 킨텍스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 시범 운영한 킨텍스 야시장의 큰 호응으로 올해 2회째 진행되는 것이며, 올해는 파라솔과 캠핑 테이블 세트 등이 마련되는 등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앞서 킨텍스는 이번 행사를 지역 주민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사전 SNS 명칭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킨(KIN)밤 지새우고’를 공식 명칭으로 정했다. 올해 행사에선 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과 ‘매직유랑단’의 대규모 비눗방울 쇼와 노래 공연, 현장 레크레이션 등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1인 수공예업자, 경력보유여성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NGO 단체가 운영하는 기부마켓 등도 운영된다. 야시장의 꽃인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수제 맥주 등이 준비된다. 킨텍스는 먹거리 장터의 친환경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대신하는 다회용기와 생분해 음료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회용기를 지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경기도와 손잡고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전문 컨설턴트 위원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직 베이비부머가 가진 해외진출 경험과 네트워킹 등 노하우 활용을 위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것이다. 베이비부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문 컨설턴트 위원은 총 40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하며, 만 50세부터 64세 이하까지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상 소재지)이면서 해외 마케팅 및 무역, 수출 등 분야에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선정 후 수출국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협력 제안 등 수출 전반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 위원은 최대 3개 기업까지 매칭될 수 있으며 1개 기업 당 월 60만 원의 컨설팅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총 65개사를 선정한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고, 참여기업에게는 전문위원의 컨설팅 외에도 코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 고양특례시가 일산서구 대화동에 고양특례시 1호 반려동물공원(주제공원)인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완충녹지를 활용해 반려동물공원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1만6천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공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고양특례시는 동물복지 인식개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강화해 동물 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국립 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3만㎡ 이상의 근린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동환 시장은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시작으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반려동물공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