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광역학치료(PDT)의 국내 스타트업 바이오벤처 기업인 닥터아이앤비(주)(대표 송영규)가 그동안 개발한 신약물질 및 의약원료물질에 대한 의약원료 생산과 사업화를 진행하기 위한 3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닥터아이앤비는 지난 17일 ㈜국전약품(대표 홍종호), 한림제약(주)(회장 김재윤)와 MOU를 체결, 관련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닥터아이앤비가 악성뇌암(교모세포종)의 진단에서 사용되는 수입약물의 주 원료인 광반응물질을 고순도로 대량 양산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제공, 국내 최고의 원료의약품 제조사인 국전약품과 공동으로 원료 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을 생산하고, 한림제약이 제품화를 맡아 국내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닥터아이앤비는 동물의 항암치료용 신약허가를 위해 지난 4월 안전성평가연구소의 반려동물신약개발단과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협약을 시작으로 독성시험과 함께 동물 임상시험을 진행, 2025년 국내 처음으로 동물항암치료용 신약을 허가받을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닥터아이앤비(drinb.co.kr)는 빛을 이용해 암을 진단·
딱딱하고 지루한 역사수업이 아닌,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새로운 역사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광복회 수원시지회(지회장 문광주)가 마련한 '흥미가득 교실 밖 역사·문화 이야기' 가 그것.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시보훈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 현장은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독립운동의 배경과 의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지한 강의는 물론 약간의 연기까지 더한 독특한 방식으로 전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모습이었다. 또, 강사들의 유머러스한 진행에 여기저기서 웃음소리와 박수갈채가 끊임 없이 쏟아졌고, 강의 중간중간 이어진 모든 퀴즈에 학생들이 매번 정답으로 화답하는 등 수업 효과 역시 기대 이상으로 평가됐다. 이날 강의는 SBS 공채 개그맨이자 디티제이컴퍼티 대표인 김한배 씨와 '씁아저씨'로 인기몰이 중인 유명 유튜버 김은진 씨가 함께 했다. 크게 3부로 구성된 이날 강의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의사, 열사, 지사는 어떻게 다
【코코타임즈(COCOTimes)】 KBS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251회차에 출연한 크러쉬는 자신의 반려견 '두유'가 모기를 잡는 재주가 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크러쉬가 "여름에 모기가 윙윙하잖아요. 그러면 '콱콱'하는 소리가 들려요. 모기 잡는"이라고 말하자 여기저기서 "실제로 잡은 적이 있느냐", "계속 노력만 하는 거냐", "잡는 걸 눈으로 봤냐"는 등의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그러자 크러쉬는 당당하게 "봤어요"라고 말했고, 다들 놀랍다는 듯이 "모기를?"이라며 신기해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증거 영상은 나오지 않았다. 크러쉬는 '로즈'란 이름의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두유'란 이름을 가진 재패니즈 스피츠, 두 마리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가 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는 크러쉬가 올린 영상의 제목만 봐도 짐작이 가는데, 바로 '강아지들이 크러쉬와 놀아주는 법'이다. 짦은 영상이지만, 그 안에는 크러쉬가 편안한 복장 상태로 함께 공놀이를 즐기는 모습,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한켠 쇼파에서 이를 감상하듯 편안히 지켜보는 반려견들의 모습, 심지어 다양한 애정행각(?)들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운 일상이 담겨
【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 15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쓰러진척 연기한 경찰관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경찰견 '폰초(Poncho)'가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선 경찰관이 쓰러지자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경찰견 폰초가 쓰러진 경찰관을 구석구석 살피더니 점프를 하며 심폐소생술을 하고, 심지어 목에 얼굴을 대고 호흡을 확인하는 모습까지 나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출제된 문제의 내용은 "스페인의 경찰견 폰초는 범인 추적, 마약 탐지, 실종자 구조 등의 업무를 맡은 훈련견으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 전 세계의 화제를 모았는데요. 영상 공개 나흘만에 조회수 15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한 동료 경찰관이 정신을 잃은 시늉을 하고 바닥에 쓰러지자 폰초가 이런 행동을 했기 때문인데요. 모두를 놀라게 한 폰초의 행동은 무엇일까요?"였다. 폰초는 쓰러진 경찰관을 보고 공중으로 몸을 띄웠다가 두 발로 가슴을 세게 누르는 흉부 압박술을 수차례 한 뒤 경찰관의 목에 귀를 바짝 대고 숨을 쉬는지까지 확인했다. 이후 경찰관이 자리에서 일어난 다음에야 안심한 듯 꼬리를 흔들며 경찰관에게 안겼다. 영상이 공개되자 '신통방통하다.
일명 '빚투' 논란에 휩싸이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 김승미<본보 11월 8일 자> 씨가 해당 글 작성자인 A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미 씨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공중이 제한 없이 열람 가능한 온라인 게시판에, 허위사실에 기반한 글을 게시함으로써 저와 제 남편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는 것이 법률대리인의 해석"이라며 "(오늘)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에 의하면 피고소인 A씨는 고소인 김승미 씨가 JTBC 싱어게인3 방송 출연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자, 2023년 11월 6일 밤 9시 13분께 온라인 게시판에 '싱어게인3 5*호 가수를 제보합니다 모두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김씨 부부의 명예를 훼손했다. 이에 지난 10일부터 A씨를 형법 제307조 제2항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형법 제308조 사자명예훼손 혐의-다만, 김승미 씨는 A씨의 이 사건 범행에 대하여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죄,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죄, 형법상 공갈죄 등의 성립 여부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고소장에는 향후 법리 검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의 결막염(Conjunctivitis)이란 고양이 안구를 감싸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결막 자체가 안구를 보호하는 점막으로 외부 환경에 쉽게 노출돼 있는데, 그루밍 하는 습관과 화장실에 깔아놓은 모래 때문에 고양이는 개에 비해 결막염에 더 쉽게 노출돼 있는 편이다.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발생하며, 항생제나 항염증제 안약을 점안해 치료하게 된다. 전염성 결막염도 있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막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속눈썹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또 눈꺼풀 종양이 있어도 자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눈동자가 충혈되거나 눈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이물감을 느껴 과도한 깜빡임을 보이며 눈을 잘 뜨지 못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하얀색 혹은 노란색 눈곱이 나오기도 하며, 피고름을 보이기도 한다. 세균 및 바이러스가 눈에서 호흡기로 퍼진 경우에는 재채기와 기침, 콧물을 보이기도 한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세균 감염이 있다면
중·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의 대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 관련 정보와 진로를 직접 듣고 탐색할 수 있는 박람회를 개최해 화제가 된 용인 중앙예닮학교 변하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진로박람회의 개최 목적은 무엇인가요? 진로박람회는 예닮 10학년들이 주체가 되고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단순히 수동적으로 참여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행사입니다. 준비하는 10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고, 참여하는 전교생들에겐 이러한 행사를 통해 또래들이 진로를 찾아나가는 모습들을 함께 공유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에 대해 독려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학과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자신의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중앙예닮학교 진로박람회만의 자랑거리가 있을까요? 가장 큰 자랑거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자신의 진로 부스라는 점입니다. 10학년 학생들은 이 행사의 주최가 되어, 관심분야에 따라 팀을 이뤄 진로 부스를 직접 기획하
중·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의 대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 관련 정보와 진로를 직접 듣고 탐색할 수 있도록한 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현장은 지난 2일 용인에 위치한 대안학교 중앙예닮학교 내 곳곳. 청소년·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모습들을 중앙예닮학교 교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한(고2)·박준휘(고2) 학생과 함께 취재하고 정리해 봤다. 이날 오전 9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CONNECTING_연결되다 : 2023 CYCA 진로박람회'는 크게 ▲직업 부스 ▲학과 멘토링 ▲원데이 동아리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먼저 10학년(고1) 친구들이 준비한 직업부스는 2층에 자리한 과학실, 믿음홀, 미술실과 3층 동아리실, 체육관 등에 차려졌다. 또한, 각각의 부스는 생명과학, 자연·환경, 연기·연출·영상, 미술, 서비스, 게임, 디자인(시각·산업·패션), 실용음악, 교육, 경영, 경제, 국제·사회, 심리, 의료, 클래식 음악, 체육·경찰, 컴퓨터·데이터, 항공·우주, 우주산업 등 그 이름도 다양했다. 박람회의 하일라이트인 '대학생 멘토들에게 학과에 대해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과부스는 총 23
【코코타임즈(COCOTimes)】 일명 '빚투' 논란에 휩싸인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 김승미의 법률 대리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부분 악의적인 거짓말로 일관하며 연예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해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당사자에겐 반론의 기회도 주지 않고 한 쪽 얘기만 듣고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들에 대해선 언론중재위원회 재소 등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41년 차에 팬클럽 생긴 가수'란 타이틀로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로 출연해 대표곡인 '이제는'이란 노래를 짱짱한 가창력으로 소화, 심사위원단 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올어게인을 받은 가수 김승미(서울패밀리). 그의 영상은 게시 4일 만에 조회수 160만 회를 훌쩍 뛰어 넘기는 기염을 토하며-불꽃처럼 그 기세가 대단하다는 의미-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사랑하는 남편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2021년 2월 이후 너무나 어렵게 살던 그녀가 이제야말로 용기를 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첫 발을 떼고, 또 한줄기 빛과 같은 무대를 드디어 만나게 된 것이다. 그런 그녀의 간절한 바람과 열정
【코코타임즈(COCOTimes)】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늦은 저녁, 쓸쓸한 마음으로 거리를 걷던 한 여성의 눈에 까맣고 주먹 만한, 아주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왔다. 키울 여건은 되는지, 또 자신은 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간 그녀. 주인장은 극구 말렸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데리고 가면 바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마음속에 들어온 그 강아지는 아주 튼튼하게, 그것도 성격이 너무 긍정적이어서 약간은 버릇 없어 보이는 반려견으로 당당히 성장했다. 그러고 보면 함께 여생을 보내는 반려동물과도 인연이 닿아야 만나는 듯하다. 클릭 몇 번만으로도 전 세계 내로라하는 강아지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 시대. 각양각색의 매력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보면 어느새 '나도 한 마리 입양해 볼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머리를 스친다. 근데, 아파트에 산다. 요즘은 그나마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나 문화가 많이 달라졌지만, 아파트라는 공간은 역시나 많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반려견 입장에서도 힘들지 않을까 살짝 우려도 있는데, 걱정마시라. 다행히 편안한 실내 공간을 선호하는 개들도 의외로 많으니 말이다. 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