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이 ‘제5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조동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한국문학통사1~6』과 임형택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실사구시의 한국학』을 최종 선정했다. 두 저서는 한국문학, 고전자료 및 실학 연구에서 지평을 넓힌 가장 대표적인 학술서로 손꼽히며, 수상자에겐 각각 3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국학저술상은 우수한 한국학 관련 도서를 발굴, 학문 발전과 학계 연구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20년부터 재단법인 산기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국학저술상은 저자의 학문적 업적과 중요성, 학계에 미친 영향, 후학 양성의 공로, 역대 선정작과의 연속성과 분야별 다양성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전했다. 조동일 명예교수의 경우 한국 문학사를 체계적인 학문 영역으로 정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국어학자로, 민족사관을 계승하면서 서구의 문예이론과 방법론을 주체적으로 수용해 창조적인 학문세계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어학자인 임형택 명예교수는 한문학을 체계적인 학문 영역으로 정립했음은 물론, 특히 실학에서 보여준 탁월한 사료 분석 능력과 문학사의 우수한 연구 실적
【코코타임즈(COCOTimes)】 제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뮤지컬, ‘꿈이 없어도 괜찮아’가 오는 18일 오후 2시, 6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경기아트센터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2023년 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지원 2차 공모에 선정, 초연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작품은 원대한 꿈을 가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해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 시간을 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5수생 세실과 원하지 않는 학과에 진학한 준호, 만년 취업준비생 규남,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 하는 영민, 클럽 중독자 보경 등 주인공들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란 기대다. 창작진으로는 신성우 작가와 이인혜 작곡가를 비롯해 연출 주애리, 안무 김루나, 무대디자인 이승희, 조명디자인 최원혁, 음향디자인 김장환, 프로듀서 손병윤 등이 참여한다. 공연 티켓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코코타임즈(COCOTimes)】 올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내에서 위험 상황에 처한 야생동물 구조 건수는 57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522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특히, 어린 야생동물의 구조 건수가 급증하는 4월 하순에만 100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4월 하순 구조된 야생동물은 조류 79건, 포유류 20건, 파충류 1건이며, 주된 구조 원인은 어미를 잃은 새끼가 42건(42%)으로 가장 높았고, 조류의 건물 유리벽 충돌이 22건(22%)으로 뒤를 이었다. 또, 구조 사례가 증가한 이유는 어린 야생조류가 이때부터 어미로부터 필요한 생존 기술을 배우기 위해 둥지를 떠나는데, 비행이 서툴다 보니 바닥에 떨어져 사람들에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책 도중 어린 새 등을 발견했을 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전화 등을 통해 상황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위적으로 구조돼 사람한테서 길러지게 되면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을 배울 수 없어, 구조센터를 거쳐 자연으로 돌아간다 해도 야생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을 수 있어서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어린 야생동물 구조 사례가 급증한 것은 많은 도민이
【코코타임즈(COCOTimes)】 (재)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태융, 이하 정책연구원)이 2024년도 1차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 센터(목련홀)에서 열리는 ‘제1차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의 주제는 ‘펫푸드 제도개선 및 선진화’다. 대한수의사회 및 한국수의영양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의 좌장은 양철호 한국수의영양학회 회장이 맡게 되며,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가 ‘펫푸드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최농훈 교수(건국대학교), 윤장원 교수(강원대학교), 송근호 교수 (충남대학교), 오원석 이사(한국수의영양학회), 오이세 사무총장(한국 동물병원협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펫푸드’가 선진화 되기 위한 과제와 동물의료계의 입장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의 참가비는 회원 3만 원, 비회원 5만 원이며, 회원 가입 및 기타 문의는 연구원(031-704-0149)이나 홈페이지(www.kivhp.or.kr)를 참고하면 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개 식용 금지’,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해결할까요? 대만은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아볼까요?
【코코타임즈(COCOTime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와 함께 진행된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면서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반려동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 구조견 700여 마리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됐다”면서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많은 것들이 전국에 퍼져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올해부터 5월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지난해 4월 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반려동물의 날’ 첫 번째 행사는 오는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로 개최된다. 특히,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의 개관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곳은 100마리의 고양이를 일시 보호할 수 있는 시설로, 고양이를 위한 보호·입양관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양이 입양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는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먼저,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올해 펫스타에서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이 열린다. 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비전에 따라 반려동물이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서로 존중하는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선포식에 이어선 고양이 집사인
【코코타임즈(COCOTimes)】 사랑스러운 푸들 ‘미녀’의 영상, 감상해 보실까요?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과 부여군이 4월 한 달간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공식 오픈한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편찬이 시작된 ‘디지털부여문화대전’(http://buyeo.grandculture.net)은 전국에서 112번째로 편찬이 완료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으로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1만1천5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4천55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제 최고의 걸작품-금동대향로’, ‘신의 기술-능산리형 굴식 돌방무덤’ 등 부여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와 ‘백제식 도성 체제의 구현-사비도성’, ‘목간에 보이는 고대 부여인들의 모습’ 과 같은 역사적 주제 등 1천501개의 표제어가 수록돼 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아카이브 세종 등 부여군 지역 연구기관 및 사업자를 포함한 150여 명의 지역 연구자들이 집필자 및 검토위원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을 추진, 오는 21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헬피 프렌즈’와 미래 유망직업인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나도 훈련사’로 구성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www.clearcity.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yudo4886@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되는 만큼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