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동물복지를 한층 강화한 미래목장 설립과 공동연구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풀무원 이효율 총괄CEO,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영 단장, ㈜라트바이오 장 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 국내 최초 ICT 접목한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추진 이미지(2) 이날 협약은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동물복지 미래 목장 표준모델 구축 ▲스마트 낙농기술 교육 및 경영실습장 운영 ▲축산환경 대응 및 그린바이오 관련 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 ▲동물복지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유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풀무원 10억 원, 외 투자금 10억 원 총20억 원을 투입해 진안군 성수면 소재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의 기존 축사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도 2025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수립해 미래목장 건립과 공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동물복지 미래목장
【코코타임즈(COCOTimes)】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에선 소 브루셀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으며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기북부지역 내 소 브루셀라 검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Brucella)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소 등의 가축에 유산과 불임을 유발하고 한번 발생하면 근절이 어려워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사람에도 감염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전 세계에서 발생,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도 주요 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가축질병이다. 소 브루셀라병 발생이 확인된 경우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소 살처분, 함께 사육된 소에 대한 3회 이상 재검사(최초 확인 검사, 30~60일 간격의 재검사, 6개월 이후 최종 검사), 인근 500m 내 위치한 소 사육농가 추적검사 등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소 브루셀라병 차단방역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1세 이상 소를 대상으로 2021년 6만2천92두, 2022년 6만993두, 2023년 5만4천242두, 올해 7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반려마루 화성의 ‘생명존중 교육을 병행한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1회 운영됐으며, 약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 유기동물에 대한 오해와 보호센터 현황, 생명의 소중함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입양을 기다리는 보호 동물과의 산책, 빗질, 쓰다듬기 등 교감 봉사활동을 진행해 보호 동물의 복지 향상과 상호작용을 통한 긍정적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입양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선 보호 동물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사람과의 사회적 교감과 복지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과 청년공동체 ‘위드어스 협동조합’이 24일 오후 4시 화성시 궁평항유원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의 이벤트 ‘힐링in궁평’을 개최한다. 위드어스 협동조합은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체로, 경기도가 청년공동체를 발굴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응급처치와 실습, 아트인소사이어티 팀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참가자는 돗자리, 선풍기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준비물을 챙겨오는 것이 좋다. 펍시 X 번개오더의 후원으로 자율 기부를 통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간식차도 운영되며, 기부금 전액은 유기견 쉼터로 기부,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에 동물 등록을 완료하거나 소유자 변경 등 신고를 통해 동물등록 정보를 현행화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이나 주택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반려견(개)이다. 소유주가 원하면 반려 목적 고양이도 등록할 수 있다. 동물 등록 방법은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을 방문, 반려동물에 내장칩을 주사하는 내장형 방식과 외장형칩 목걸이를 구입해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대행업체 현황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물등록은 이미 했지만 주소 또는 연락처가 변경된 소유주는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방문)이나 정부24(www.gov.kr)·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신고하면 된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각 구청, 정부24에서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각 구청 경제교통과 산업팀 전화 번호는 ▲장안구 031-228-53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플랫폼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 및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의 오작동으로 정상적인 세포, 조직, 기관을 공격해 인체의 기능을 약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즘 관절염, 제1형 당뇨병 등 80개 이상의 자가면역질환이 보고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면역 억제제, 진통제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증상 완화에 그칠 뿐만 아니라 장기 복용 시 면역계, 소화기계, 심혈관계 등에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mPGES-1을 억제해 염증 인자인 PGE₂ 생성을 차단하는 크리스데살라진은 장기 복용 시에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보유하고 있어 자가면역질환에서 나타나는 세포 및 조직 손상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 지엔티파마 연구진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팀은 크리스데살라진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와 다발성 경화증 동물모델에서 효과가 있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예비 반려인인 어린이와 고양이 입양자 등을 대상으로 하계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있는 예비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입양 전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 반려동물 양육 경험이 없는 초보 반려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기동물 입양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올바른 반려문화 관련 펫티켓,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부터 입양 후 올바른 산책 방법과 안전사고 대처 방법까지 미래의 예비 반려인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유익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려마루화성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 입양을 준비 중인 가족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수당 최대 10가족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7월과 8월 각 1개 기수가 2차시로 진행되며, 총 20가족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양이 반려인을 위한 고양이 문화교육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고양이 관련 문화교육은 현재 수의사이면서 작가로도 활동 중인 ‘김나연’ 작가와 함께 고양이 건강관리와 케어 방법에 대해 함께 이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반려견 예비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마루 짝꿍들: 슬기로운 반려생활’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접수한 반려견 예비 가족 19명이 동참, ▲반려견의 하루 ▲직업견 이야기 ▲안전교육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반려마루에서 장기간 머무는 노령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화성시 소재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돼 반려마루에 입소한 687마리 가운데 아직 입양이 안 된 노령견이다. 6월 말 기준 총 574마리가 입양(입양률 84%)됐지만, 반려마루 여주에는 아직도 123마리가 남아있으며, 이 가운데 8세 이상 노령견이 60%로 입양이나 임시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번 행사가 반려견을 입양하고자 하는 참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전달은 물론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거나 입양하고자 하는 가족이 이러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보호 및 복지수준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될 이번 용역에선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및 복지지표 개발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표준업무절차 개발 ▲경기도형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방안 마련 ▲반려동물 복지수준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을 체계적으로 조사, 경기도에 특화된 반려동물 복지지표와 정책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물보호센터의 운영과 관리 표준업무절차를 마련해 시설·운영 수준 개선과 입양 기능 확대 등 효율적인 운영관리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체에 경기도지사 인증을 부여하는 ‘도지사 브랜드 인증제’인 ‘애니웰(Aniwel)’ 도입 방안도 함께 연구, 경기도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경기도의 반려동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본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최근 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마사회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참여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취약가구에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올해 입양물품꾸러미 550세트, 반려동물 물품꾸러미 400세트 등 총 950세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물품꾸러미와 입양동물 물품꾸러미는 각 1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돌봄 시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되는데, 입양물품꾸러미는 밥·물그릇과 배변패드, 이동용 보호상자 등이, 반려동물 물품꾸러미에는 동물용 샴푸·탈취제·연고·크림 등 6종의 물품이 들어있다. 앞서 시·군 동물복지부서와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도는 이달부터 시·군 동물복지부서와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희망가구에 물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