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펫사료 글로벌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농축산물 안전관리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아시아태평양 생산기지를 전라북도 김제에 건립, 9개 주요국에 공급하며 연간 5천만 달러 어치를 수출한 로얄캐닌코리아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로얄캐닌은 지난 2018년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10만㎡(약 3만 평) 규모의 최신식 제조시설을 건립하며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제2생산라인도 증축했다. 모두 1천500억원 넘게 투자됐다.
김제공장은 현재 뉴질랜드, 일본, 홍콩, 태국, 대만, 베트남 등 9개국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생산 반려동물 사료 역사상 처음으로 호주, 인도 수출길을 열었다. 아시아 태평양권에 대한 펫사료 생산 및 수출 전진기지로 역할 하고 있는 것.
한편, 로얄캐닌코리아는 올해 수출액 5천만 불(한화 약 594억 원)을 달성한 공로로 지난 6일엔 산업자원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