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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멍냥이 함께 해요"... 반려가족 체험교실 등 프로그램 봇물

 

 

【코코타임즈】 서울시가 유기동물을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양 전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각 구청들도 반려가족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말까지 펼친다. '위드코로나'로 비대면이 풀리면서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모양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뿐 아니라 은평구 양천구 등 기초지자체들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반려견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무료교육.  

 

서울시의 경우 '반려동물 돌봄교육'<사진>을 하고 있다. 이는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교육이다.  

 

반려견, 반려묘 돌봄교육 영상 시청 후 테스트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입양 전 기초교육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서울반려동물시민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어 노원구는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아이가 있는 가구나 입양을 고려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가족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현장교육이다. 신청은 '노원 댕댕하우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양천구는 온라인으로 일대일 맞춤 문제행동 교정교실인 '댕댕이 클리닉'을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양천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방문교육 '찾아갈개'를 진행 중이다. 2회의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구청이 직접 교육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은평구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고 있다. 온라인 일대일 맞춤 문제행동 교정교실인 '댕댕이 스쿨'. 17일엔 이찬종 훈련사와 함께 하는 반려동물 세미나 '개그콘서트'<사진>도 개최한다.  

 

이들 교육을 위탁 대행하고 있는 (사)유기견없는도시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각 지자체도 온라인 프로그램은 물론 오프라인 현장 교육도 시작했다"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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