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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자주 가는데 소변이 안 보인다?"... 고양이 방광염

【코코타임즈】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감염이나 요도에 결석이 생기는 등으로 방광 점막이 손상되어 발생한다. 고양이 소변은 기본적으로 농도가 높기 때문에 방광에 세균이 번식하기 어렵다. 그래서 사람이나 개에 비해 세균성 방광염은 다행히 그리 많지 않다. 

 

[증상]

 


  •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증가한다.

  • 배뇨 자세를 취하지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신음하기도 한다.

  • 피가 나오는 혈뇨를 본다.

  •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와 배 근처를 만지면 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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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세균 · 곰팡이 감염으로 대부분 발생한다. 또 방광에서 소변 결정과 소변 결석에 의해 방광 점막이 손상되어 일어나기도 한다. 드물긴 하지만 기생충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감염이나 소변 결정이 없는데도 일어나는 간질성 방광염(특발성 방광염)도 있다. 이 증세는 비교적 젊은 고양이에게서 볼 수 있고, 자연 치유와 재발을 반복한다.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COCOTimes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치료]

 

 


  • 세균이나 곰팡이 등 감염이 원인인 경우는 항생제와 항진균제를 놓는다.

  • 소변 결정과 소변 결석이 원인이라면 수술로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

  • 배설을 촉진하기 위해 방광 세척을 실시할 수도 있다.

  • 하지만 원인 물질의 종류에 따라 내과적 치료를 통해 녹여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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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 물을 마시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 화장실 청결을 유지하고, 편안하게 소변을 보도록 배려한다.

  • 무엇보다 고양이가 먹는 물의 양을 늘려야 한다. 집안 곳곳에 물을 놓아두거나 그릇의 종류나 크기를 변경해서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재미를 주기도 한다.

  • 화장실을 항상 깨끗하게 하고, 모래와 용기 설치 장소를 고양이가 선호하는 것으로 한다.

  • 영양 균형이 잡힌 양질의 음식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화장실에 가는 횟수와 소변의 양에 변화가 생기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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