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동반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대명소노그룹(대표 서준혁)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스웨덴의 공식 무역투자진흥기관 '비즈니스 스웨덴'(Business Sweden)의 지역 거점 투자유치기관으로 여행 및 숙박, 바이오 이코노미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하이코스트 인베스트'(High Coast Invest)를 파트너로 확정지은 것.
대명소노그룹은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calm)고양',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와 양양 '쏠비치 양양' 등에 펫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비즈니스 스웨덴' 본사에서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와 펫 호텔 및 레저 콘텐츠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강원도에 문을 연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소노 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을 위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개념 케이펫(K-Pet) 문화를 창출해 애견인들로부터 사랑받아왔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번 협약 이후 스웨덴의 관광명소인 '하이 코스트'(high coast) 지역을 시작으로 선진 반려동물 문화를 자랑하는 유럽에 케이펫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유수의 기업들에 반려동물 호텔과 리조트 사업 노하우를 전하고 추가 위탁경영 계약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대명소노그룹, "호텔 위탁경영 비즈니스 유럽 전역으로 확장할 발판 마련"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 대명소노그룹측은 "호텔 위탁경영을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유럽에서의 사업 확장에 핵심적인 발판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또 마이클 아미셉 하이코스트 인베스트 이사는 "우리 하이 코스트가 대명소노그룹의 사업 콘셉트 구체화와 유럽 진출 계획에 최적의 지역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명소노그룹 유태완 부사장<아래 사진 왼쪽 두번째>과 이주형 이사(글로벌 사업 담당), 마이클 아미셉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 이사<사진 왼쪽 세번째>, 글렌 노들런드 베스테르노를란드 주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