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새로운 가족이 늘었다 (늘어날 예정이다) 고양이와 새로운 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거나 아기를 출산할 예정이라면 새 가족이 사용할 용품을 집안 곳곳에 미리 옮겨두고 고양이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새로운 구성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반려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어딘가 아프다 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신체적 고통도 상당히 큰 스트레스이다. 고양이는 아파도 웬만해서는 티를 내지 않는 습성을 지녔다. 보호자가 고양이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질병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괴롭게 만드는 격이 된다. 고양이가 평소와 다르게 얌전하거나 반대로 과한 공격성을 띠는 모습, 그루밍을 과도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혹은 전혀 그루밍을 하지 않는다면 건강을 의심해봐야 한다.
낯선 곳에 놓였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대부분 낯선 환경에 놓이거나 낯선 동물과의 접촉을 꺼린다. 동물병원에 가는 일도 만만치 않다. 동물병원은 낯선 냄새가 나고 여러 동물이 모여있는 만큼 소란스럽기 때문이다. 이런 고양이 습성을 이해하고 만들어진 것이 바로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이다.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은 고양이 습성을 이해하고 고양이 진료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양이가 병원을 다녀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면 고려해볼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