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햇볕 때문에 눈이 부시다"

2. "팔 올리고 자는 자세가 편하다"
사람도 정자세로 누워 자기 시작해도 아침에 일어날 때는 한쪽 팔을 가슴 위에 올리거나 엎드린 채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자세가 자신에게 가장 편한 자세이기 때문이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팔을 얼굴 위에 올리는 자세가 편해 이런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3.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서"
고양이는 언제나 안정감을 느끼기를 원한다. 하지만 잘 때는 자신을 보호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잘 때 얼굴만이라도 이불 안에 넣어놓는 고양이들이 있다. 고양이는 머리가 어두운 곳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얼굴을 가릴 것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잠을 자게 된다면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얼굴을 가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