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그래서 고양이를 집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안식처를 위해 고양이가 들어갈 만한 크기의 종이상자를 집안에 놔두는 것도 좋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간은 집이나 종이상자 외에도 스크래처가 있다. 고양이는 야생에서 사냥감을 잡기 위해, 영역표시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거친 나무에 발톱을 갈곤 했다. 이를 위해 만들어진 구조물이 스크래처다. 만약 스크래처를 마련해줘도 집안 가구나 벽에 발톱을 간다면, 캣닢을 사용해보자. 새로운 스크래처를 두고도 계속해서 같은 곳을 할퀴고 스크래치를 내는 것은 자신의 체취가 배어 있기 때문이다. 왕태미 수의사는 “고양이 전용 스크래처에 캣닢가루를 뿌려두면 처음에는 캣닢에 의해, 나중에는 자신의 체취에 익숙해져 스크래처를 사용하게 된다”고 했다. [관련기사]
- “고양이가 가구나 벽지를 긁어요”… 이유와 해결책은? -> 바로가기
- 고양이 발톱, 꼭 깎아줘야 하나요?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