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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코코타임즈】 여야 국회의원 32명이 참여하고 있는 국회 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우리나라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그리고 동물권 향상을 위해 공헌한 단체와 시민을 찾고 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실은 12일 "동물권 향상과 조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그 공로를 격려하는 제2회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을 오는 12월 10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12일까지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버동수)’가 대상(국회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특별상(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상)도 시상한다.  

 

이를 위해 학계·시민단체·법조계·언론 등 동물복지국회포럼 자문위원들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렸다.  

 

이들은 동물복지 관련성, 지속성, 활동성, 창의성, 사회적 참여도 등을 중점 심사하게 된다. 

 

단, 언론·출판, 정책·학술, 교육 부문에 대한 특별상은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자체 선정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복지와 동물권 향상을 위해 공헌한 개인, 단체,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이달 21일까지 신청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animalwelfare20@naver.com)해 ‘2020 동물복지대상’에 응모할 수 있다. 제3자가 관련 서류를 모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상식은 '세계 인권의 날' 12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물복지국회포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창립한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의원연구단체'로 정식 등록됐고, 이번 21대 국회에선 32명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홍근·이헌승·한정애 의원이 공동대표를, 한준호 의원이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특히 3선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랑을)은 포럼 창립의 산파역으로 창립 이후 지금까지 공동대표를 꾸준히 맡아왔다. 이를 통해 농림부의 동물복지과 신설은 물론 관련 예산 확보 등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냈다. 

 

그는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동물권 향상에 진심을 다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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