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수)

  • 맑음동두천 32.8℃
  • 구름조금강릉 31.0℃
  • 맑음서울 33.2℃
  • 맑음대전 31.8℃
  • 구름조금대구 30.7℃
  • 구름많음울산 29.4℃
  • 구름조금광주 31.7℃
  • 구름조금부산 32.8℃
  • 구름조금고창 32.0℃
  • 구름조금제주 30.0℃
  • 구름조금강화 31.3℃
  • 맑음보은 29.4℃
  • 맑음금산 32.0℃
  • 맑음강진군 32.0℃
  • 흐림경주시 29.9℃
  • 구름조금거제 30.7℃
기상청 제공

어린 고양이 잘 키우기 몇 가지 tip

 

 

【코코타임즈】 처음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보호자는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습니다. 한 생명을 키운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일이고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어린 반려동물을 처음 입양하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고양이를 키우거나 입양할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반려묘 성장 달력


먼저, 어린 고양이가 성묘가 될 때까지의 성장을 기록하는 '반려묘 성장 달력'입니다. 로얄캐닌이 최근 내놓은 '어린 반려묘 돌보기'  가이드북에 따르면 반려묘는 처음 1년간 사람의 20세에 해당할 만큼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합니다. 1세 이후로는 사람의 4배의 속도로 나이를 먹습니다. 

 

 

 

 

 

고양이가 2개월쯤 되었을 때 백신 접종을 합니다.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불안정하고 소화능력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나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3개월쯤이 일반적으로 입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동물병원에 찾아가 건강 진단을 받고 배변 훈련이 시작됩니다.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4~5개월쯤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며 중요한 결정을 고려하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중성화 수술입니다.  

 

이 시기에 중성화 수술을 시킬 것인지 아닌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특히나 근육과 지방조직이 발달하며 체중 증가 속도는 느려집니다. 

 

 

 

 

6~7개월에는 일반적인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발정기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성화 후에는 살이 찌기 쉬워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0~11개월 경에는 어린 반려묘용 사료에서 성묘용 사료로 전환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어떤 사료를 급여할지 정하여 12개월부터 성묘용 사료를 급여하면 됩니다.  

 

12개월부터는 성장이 완료하고 묘종과 몸의 크기, 체질 등 반려묘 특성에 맞는 영양 관리가 필요합니다.

 

새끼 고양이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

 

 

 

 

 

어린 반려묘를 맞이하기 위한 용품이 있습니다.  

 

침대, 담요를 준비하여 편안한 잠자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캣타워를 설치하면 높은 곳에 올라가 바깥 구경을 할 수 있고 오르내리며 운동을 하여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반려묘와 함께 이동해야 할 때는 케이지, 캐리어 가방을 통해서 이동해야 하며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식기와 물그릇은 되도록이면 도자기 재질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에 좋습니다.  

 

화장실과 모래를 준비하여 배변 훈련을 시키고 장난감과 스크래쳐도 준비하여 반려묘가 재밌게 놀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떨어질 위험이 있거나 깨질 위험이 있는 물건, 먹으면 안 되는 약품, 담배 등은 치워두고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고양이 다루기

 

 

 

 

 

반려묘가 처음 집에 오면 낯설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씩 친해지도록 합니다. 너무 관여하지 말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귀찮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집안 탐색을 하는 시간을 충분하게 줘야 합니다.  

 

어린 고양이는 특히 호기심이 많고 혈기가 왕성하여 이곳저곳을 탐색하며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려묘는 본래 정해진 장소에 배설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 집에 오면 어디에 배변을 해야 할지 아직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묘를 위해 반려묘가 편하게 배변 활동을 할만한 장소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해 줘야 합니다. 배변 훈련은 반려묘의 오줌이 묻은 것을 화장실에 넣어놓고 ‘배변 신호’를 보내면 고양이를 화장실에 넣습니다.  

 

배변 신호가 올 때는 계속 주변 냄새를 맡거나, 안절부절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잠에서 깬 후, 식사를 마친 후에도 배변 활동을 하는 시간입니다. 

 

 

 

좋은 사료 고르기


어린 고양이는 소화 능력이 좋지 않고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사료와 영양이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사료를 고르는 방법에는 대변의 상태와 털의 윤기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사료는 대변의 양이 적습니다. 

 

모양도 묽지 않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형태를 띱니다. 휴지로 잡았을 때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 대변이 좋은 겁니다. 그리고 영양의 균형이 잘 맞으면 피부는 매끈하고 털에선 윤기가 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