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우리 주변에서는 적지 않은 적금을 들고 있다. 적게는 하나부터 많게는 몇 가지의 종류별로 다양한 적금을 들고는 한다. 단기적으로는 1년, 길게는 수년을 들기도 하며 적금을 드는 이유도 제각각 다양하다. 적금은 돈을 모으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혹시 모를 급한 지출을 해결해 주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 은행가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적금을 출시했다. 바로 ‘펫코노미 적금’이다. 현재 여러 종류의 펫적금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위드펫’과 KB국민은행에서 만든 ‘펫코노미적금’, SBI 저축은행의 '스타펫 적금' 등이 존재한다.신한은행의 '위드펫'같은 경우에는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자율은 연 1.0%, 우대이자까지 포함하면 총 2.0%를 적용받는다.‘펫코노미적금’은 변려동물 관련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적금이다. 정액적립식, 자율적립식 등 상품 유형을 선택할 수 있고 금리는 연 최대 2.8% 정도이다. 가입한도는 정액식은 월 1만 원 이상이며 자유적립식은 월 1~100만 원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 이하이다.SBI 저축은행의 '스타펫 적금'은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납입금액은 10만원부터 50만원 이하이며 총 불입액은 최대 600만원이다. 기본이율은 2.1%, 우대이율은 최고 09.%이며 이자지급방식은 만기일시지급이다.요즘 펫보험에 관련된 이슈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펫보험 가입률 저조 원인에는 비싼 보험료도 물론 존재하지만 높은 가입 요건에 있다. 유기견이거나 노년견 등은 가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미리 펫적금을 들어 활용하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펫 관련 의료비용이나 수술 비용 등 갑자기 큰 지출이 발생할 경우를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반려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반려동물 관련 의료서비스 및 비용이라는 통계가 있다. 심리적으로도 힘든 시기다. 혹시 모를 사고, 미리 미리 대비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