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일하러 나가는 척하기]
근무할 때 입는 복장으로 차 키를 집어 들고 나가는 연습을 하면 보호자가 나가는 것에 다시 익숙해질 수 있다. 처음에는 몇 분만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연기한다. 그러면서 차츰 나가 있는 시간을 늘려보는 연습도 해볼 수 있다.
[호들갑 떨지 않기]
나갔다 들어왔을 때 개를 보고 호들갑 떨면 안 된다. 강아지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흥분을 가라앉힌 것에 대한 보상을 해주면 된다.
[인내심을 갖고 부정적으로 대하지 않기]
강아지가 짖을 때 반응을 해주면 안 된다. 불안한 상태에 있을 때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역효과를 낸다.
[책임감을 갖기]
강아지가 다른 개들과 소통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을 수도 있다. 목줄을 하고 통제된 상황에서 다른 개들이나 사람들과 소통할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사실 해외에선 코로나19 봉쇄령이 시작되자 반려동물 입양이 크게 늘었다. 영국에서도, 미국과 호주, 스페인 등에서도 봉쇄령 이후 반려동물 입양이 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럴 때 입양된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항상 곁에 있어주는 생활밖에 모른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나 개들을 만나는 사회화의 중요한 시기를 놓친 경우도 많다. 그래서 '독스 트러스트'는 최근 <CNN>을 통해 "이렇게 늘어난 입양률로 봉쇄령 완화 이후엔 오히려 유기되는 강아지가 많아지게 될 것"이란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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