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진료비 비교 앱 '펫프라이스(PETPRICE)'가 출시 3개월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에 선정됐다. 또 지난 10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6000건이 넘는 견적서가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강아지, 고양이의 성별·몸무게·과거 병력 등 관련 정보를 포함해 견적요청시 원하는 지역의 동물병원들로부터 수의사 소견, 수술 진료 절차, 비용이 포함된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의 시설, 수의사의 경력, 병원 위치 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동물병원 진료비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프로키온 측 설명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중성화수술의 경우 지역에 따라 최대 5배 차이가 난다.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크게 차이 나지만 비용을 사전 공시하는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에서도 병원비(84.8%)가 가장 큰 부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여야는 동물병원 진료비(진료항목) 표준화 및 사전고지 제도, 세제 혜택 등 반려동물 의료비 관련을 4·15 총선 공약으로 내놓기도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진료비 사전고지 의무화 등에 관한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앱 서비스와 관련해 프로키온 측은 "반려동물 개별 정보에 맞춘 진료방식의 결정 및 그에 따른 진료비 산정이 중요하다"며 "펫프라이스 앱은 반려동물의 정보 및 상태에 따라 일대일 맞춤 견적서와 소견서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중성화수술의 경우 지역에 따라 최대 5배 차이가 난다.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크게 차이 나지만 비용을 사전 공시하는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에서도 병원비(84.8%)가 가장 큰 부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여야는 동물병원 진료비(진료항목) 표준화 및 사전고지 제도, 세제 혜택 등 반려동물 의료비 관련을 4·15 총선 공약으로 내놓기도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진료비 사전고지 의무화 등에 관한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앱 서비스와 관련해 프로키온 측은 "반려동물 개별 정보에 맞춘 진료방식의 결정 및 그에 따른 진료비 산정이 중요하다"며 "펫프라이스 앱은 반려동물의 정보 및 상태에 따라 일대일 맞춤 견적서와 소견서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