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8.7℃
  • 흐림강릉 15.0℃
  • 맑음서울 20.3℃
  • 구름조금대전 22.5℃
  • 구름많음대구 25.9℃
  • 구름조금울산 17.6℃
  • 맑음광주 24.1℃
  • 구름조금부산 19.2℃
  • 구름조금고창 ℃
  • 구름조금제주 22.2℃
  • 맑음강화 15.2℃
  • 구름조금보은 22.3℃
  • 구름조금금산 22.2℃
  • 맑음강진군 23.9℃
  • 구름조금경주시 17.7℃
  • 구름조금거제 21.0℃
기상청 제공

반려동물 국가자격증 생긴다

 
 

【코코타임즈】 앞으로 반려동물 훈련지도사 국가자격이 신설되고지금은 민간자격인 동물미용사도 내년부턴 국가공인자격으로 바뀐다.

 

또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보조하고 간호 업무를 맡을 동물보건사도 내후년부턴 생긴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 “반려동물산업 등 새롭게 성장하는 유망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이런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올해 안에 동물훈련지도사 등 반려동물 국가자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다.

 

또 지금은 민간자격에 불과한 동물미용사에 대해 일정한 기준을 갖추면 내년부턴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해줄 방침

 

이들의 신규 창업과 취업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진료를 보조하고 간호 업무를 수행할 동물보건사도 신설한다.

 

지난 4월부터 국회에 계류된 수의사법’ 개정안에 관련 내용이 이미 반영돼 있는 만큼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2년 정도 경과 기간을 거쳐 2021년 하반기 정도부터 본격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어 관련 법률의 반려동물서비스업 범위에 펫시터’(pet sitter)와 펫시터중개업을 새로이 포함시킨다

 

이들 분야에도 정부 지원을 받을 길이 열린다는 얘기다.

 

현재 반려동물서비스업은 반려동물 생산업판매업전시업, 위탁업, 미용업운송업장묘업 등 7개에 불과하다.

 

 

 

 

또한 정부 예산으로 만드는 동물장묘시설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놀이터, 반려동물지원센터같은 공공시설도 대폭 늘어나게 된다

 

반려동물 보호와 교육그리고 문화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다.

 

정부는 이들 공공시설을 올해 8내년 12곳을 비롯해 2022년까지 40곳을 순차적으로 만들어갈 계획.
  
반려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고 펫푸드(pet food)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만큼 정부는 올해 안에 펫푸드 전용 표시 기준’을 만들고 내년까지는 펫푸드 인증제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양축용 사료와는 달리 펫푸드에 차별화된 원료 가공 표시 기준이 올해 말까지 만들어지고이르면 내년부턴 펫푸드 기능성 표시제까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정부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승마를 이용한 재활힐링센터를 올해와 내년 3개씩 신설하고학생들에 대한 승마체험 기회도 올해 7만 명 내년 8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 3급밖에 없는 말산업 국가자격에 1, 2급을 추가하는 한편내년부터 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이를 한국마사회 등 승마시설의 안전요원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posted by 윤성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