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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 이겨내는 Tip 8가지”(심리예술공간 '살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을 보내고 4개월가량은 감정기복이 크고,


적게 먹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먹거나, 
밤중에 깨거나,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고, 
급성 신체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극심한 증상을 겪고 난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과 방향성을 안정적으로 자리잡기도 하는데,


계절감 탓인지 1년 뒤 반려동물을 보낸 시기 즈음이 되어 다시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때에 거주지를 옮기거나, 새롭게 상담을 시작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더 옳은 방법, 나쁜 방법은 없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방법은 펫로스 모임 및 상담에서 만나온 분들이 하는 것들 입니다.


천천히 하나씩 시도해보며 현재의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집 안에 반려동물만의 공간을 만들기

집에 제단과 같은 형식으로 자리를 만들거나, 집의 구석구석이 잘 보이는 곳에 유골함을 두는 방법이 있다.


2) 신체 돌보기

기본적인 음식섭취, 수면을 챙긴다.


신체적으로 위험할 수 있음을 인식한다.


멍한 상태 혹은 과잉 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


3) 다른 스트레스요인 늘리지 않기

펫로스 자체가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이다.


가중시킬 수 있는 중요한 결정, 책임이 큰일을 맡는 것은 뒤로 미룬다. 


4) 신체 움직이기

짧은 활동도 괜찮다.


가능한 햇볕을 쬐거나, 나무를 느끼는 등 자연과 연결된 상태에서 육체를 쓰면 도움이 된다. 


5) 반려동물을 기념하는 방법 찾기

말하기, 글쓰기, 편지쓰기, 사진첩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유골로 보석 만들기, 악기 연주하기, 창작활동, 동물보호 및 봉사활동 등. 


6) 자기 보호를 우선으로 하기

반려동물 이야기와 나의 상태를 공유할 사람들을 선택하고


무신경하거나 비아냥거리는 사람을 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나를 격려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마음을 소중히 여겨줄 사람을 가까이 하도록 한다 


7) 펫로스 모임 참가하기

사람들과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를 주고받으며
반려동물과 좋았던 순간의 기억을 많이 남길 수 있다.


또 전문가에게 적절한 조언 및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8) 무엇보다, 자신 스스로에게 수용적이고 관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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