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주)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가 반려동물 관절영양제 '바나퀸' 을 출시했다.
'바나퀸'은 이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와디즈'에 출시마케팅을 펼친 결과, 19일 오전9시 현재 1억5천800여만원 어치를 선주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7일 프로젝트를 공개한 지 거의 이틀만이다.
글로코사민, 콘드로이틴 등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10가지가 들어간데다, 반려동물영양연구소가 지난해 7월 론칭한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Dr. Ray)의 후광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영양제 제조사인 '로빈슨 파마'와 제휴한 닥터레이의 항산화보조제 '마그네타'와 면역증강제 '후코이카'는 출시 6개월 만에 1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닥터레이 관계자는 "강아지, 고양이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높은 침대, 미끄러운 바닥 등 영향으로 관절에 충격을 받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맞는 생활 환경 개선과 함께 영양제를 먹이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로얄캐닌 수의사업부 출신 정설령 수의사가 지난 2018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