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진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가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장에 취임했다.
2003년 창립된 한국동물복지학회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로 명칭을 바꾸고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김옥진 신임 회장은 농촌진흥청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관 책임자로 선정돼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학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 2년.
김 회장은 "동물보건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동물복지분야 학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