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국제 유기견 보호 프로젝트 퍼핑(Pupping)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의 민팅(Minting, 발행)을 통해 유기견 보호와 기부 문화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퍼핑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반려견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NFT 파일럿 프로젝트다. 캐나다에서 시작돼 국내 유기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약 10만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한다. 전국의 보호소는 이미 포화상태다. 동물들의 상당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연사, 안락사를 당한다. 이에 퍼핑은 유기견이 안락사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퍼핑이 발행할 NFT는 구매와 동시에 동물보호단체 지갑에 일정 금액이 자동 기부된다. 퍼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 홀더들과 함께 국내 유기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유기견이 새로운 가정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퍼핑 NFT 민팅은 6월 말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퍼핑 홈페이지 또는 KOCA Dog Rescue 인스타그램에서
【코코타임즈】 3월 23일, 오늘은 '국제강아지의날'(National Puppy Day). “세상의 모든 개를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게 이날을 기념하는 취지다. 미국에서 반려동물 생활을 연구하는 전문가 콜린 페이지(Colin Page)의 제안으로 지난 2006년 시작됐다. 사랑스런 반려견과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날. 이날을 기념해 여러나라 반려견 보호자들은 꼭 하는 게 있다. 강아지들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거품 목욕 등을 하는 가벼운 것부터, 인스타그램에 #nationalpuppyday 태그를 달아 사랑스러운 강아지들 사진과 동영상을 여러 사람에게 공유하는 일 등. 보호자들은 그러면서 "오늘만큼은 우리 강아지 마음껏 사랑해줘야겠다" "우리 모두 유기견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강아지를 방치하거나 유기하지 않고, 책임지고 잘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등의 메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또 자신의 강아지에게 새로운 교육을 시도해보거나,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