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우리 강아지, 물놀이 해도 될까?”
【코코타임즈】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반려견 전용 수영장이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해수욕장을 벼르고 있는 이들도 많은 터. 또 반려견과 함께 산으로 바다로 캠핑을 떠나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반려견을 물놀이 시킬 때, 자칫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강아지 물놀이는 미리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의외로 많다. ‘개헤엄’이라는 말이 있지만, 모든 개가 헤엄을 잘 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개를 물에 입수시키기 전에는 충분히 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야 한다. 먼저, 개에게 물을 조금씩 튀겨보며 칭찬한 뒤, 수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개가 스스로 물에 들어오거나 익숙해졌다면 칭찬 등으로 다시 보상하고 물놀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한다. 구명조끼를 입히거나 물속에 있는 개를 잡아준다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만일에 대비해 개에게 수영장 출구 위치를 인식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개가 물에 익숙해졌다면 출구 위치 알려주는 것을 시도해본다. 출구와 멀지 않은 곳에 놀다가 개가 출구 쪽을 향해 나왔다 들어갔다 반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칭찬한다. 설령 개가 출입구를 완벽히 인지했다 하더라도 개를 혼자 물에 두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