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사진 가운데)는 3일 경기 성남시의 서머셋센트럴분당 호텔에서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과 최종만 오창동물병원(충북 청주) 원장에 '2022 대한민국 수의사 대상'을 수여했다. 김성식 국장<사진 오른쪽>은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에 봉직하며 그동안 수의직 권익증진은 물론 동물방역, 동물보호, 야생동물분야 등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도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곧 준공되도록 여러 난관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 외에도 에코팜랜드와 세계정원(庭園)경기가든, 동물자원순환센터, 야생동물생태관찰원, 젖소송아지육성기지,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등까지 주목할 만한 사업들을 두루 진행해왔다. 최종만 원장<사진 왼쪽>은 충북 청주에서 산업 동물 임상과 가축 방역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경북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한 때 경북 가축위생시험소와 충북 청원군청 축산과 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1980년 청주에 오창동물병원을 개업한 후에 임상수의사 경력 40여년을 오로지 소 돼지 분만과 송아지 진료, 염소 구제역 예방 접종 등에 헌신해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동물 임상수의사의 한
【코코타임즈】 제66회 수의사국가시험에 건국대 수의학과 황은혜 학생이 수석을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 274점보다 무려 63점이 높은 337점을 받았다. 만점은 350점. 시험을 주관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1일, "총 605명이 응시한 올해 수의사 면허시험엔 모두 576명이 합격해 95.2%의 합격률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국의 10개 수의과대학 출신 599명과 해외에서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6명이 응시했던 것. 응시자 합격 여부는 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에서 조회 가능하다. 이번 합격률 95.2%는 지난 2016년 제60회 면허시험의 97.2%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것. 하지만 95% 이상의 높은 합격률 추세는 올해도 여전했다. 합격자 수(576명)도 지난해 530명보다 9% 정도 늘었다. 이번 시험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100% 객관식으로 치렀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자가격리자나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의사국가시험은 임상수의학 등 4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350문제 중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