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사람보다 개에게 더 쉽게 발생하고 치명적인 질환이 바로 '일사병'이다. 개는 몇 분 정도의 짧고 강한 더위에도 일사병에 걸릴 수 있다. 반려견이 더위에 지쳐 헉헉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한 적이 있는가? 앞으로는 그 증상에 더 주의를 기울여보자. 개는 보통 체온이 40도를 넘어섰을 때 일사병에 걸린 것으로 본다. 개가 일사병에 잘 걸리는 이유는 '땀샘'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이로 인해 개는 사람처럼 땀을 뚝뚝 흘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개의 땀샘은 발바닥, 입 주변 등에 아주 조금 존재한다. 따라서 개는 체온이 올라가면 ▲헐떡거리고 ▲침을 흘리는 이상 증상을 보인다. 여기에 잇몸이 붉어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면 일사병을 초기 단계를 의심해야 한다. 경련, 구토, 잇몸이 하얘지는 증상까지 생기면 중증이어서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일사병이 무서운 이유는 혈관 내 피가 굳어 덩어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혈전(피떡)'이라고 하는데,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각종 장기 기능일 떨어질 수 있다. 이를 '다발성 장기 기능 부진증'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심장이 잘 뛰지 않거나, 쇼크,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
【코코타임즈】 제한성 심근증은 어느 한쪽 또는 양쪽 심실 근육이 뻣뻣해져 심실의 혈액을 모으고 내보내는 데에 문제가 생긴다. 고양이 심장질환 중 드문 질병이다.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암컷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증상] 증상은 대부분 비대성 심근증과 비슷하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건강과 식욕이 약간 떨어진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움직이기를 싫어한다. 폐부종 등에 의한 기침, 호흡곤란, 복부팽창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근증은 심장 내에 혈전(혈액 덩어리)이 생겨 동맥을 타고 뒷다리 등의 혈관에 영향을 줘 발바닥이 팽창하거나 차가워질 수 있다.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다만 의심되는 원인으로는 심장 근육의 염증, 심장, 심장 근육 및 내부 안감 염증, 심장에 기생충 감염 등이 있다. [치료] 비대성 심근증 치료와 대체로 비슷하다. 약물치료를 받는다. 폐에 물이 찼다면 이뇨제를 처방받고, 혈관에 혈액에 응고되어 동맥혈전증이 있는 경우에는 항응고제를 처방받는다. 출처 : Designed by Freepik Animal photo created by f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