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대표적인 본능, 자기 방어와 종족 보존
【코코타임즈(COCOTimes)】 동물에게는 '본능'(instinct)이 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선천적으로 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먹이를 찾거나 자신을 지키려는 행동 등이 대표적이다. 개에게도 다양한 본능이 있다. 자기방어본능에는 경계본능, 사냥본능, 운동본능, 도망본능이 있다. 경계본능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으르렁거리기, 짖기, 물기 등이 대표적이다. 자기방어본능이 강한 일부 품종은 호신견이나 경비견 등으로 활약한다. 야생에서는 사냥으로 먹이를 구했다. 이런 환경에 놓인 개에 사냥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다. 사람이 뛸 때 갑자기 뒤쫓아 오는 행동, 굴러가는 사물을 좇는 행동 등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사냥본능 때문이다. 조렵견이나 수렵견 등이 이에 속한다. 개는 운동본능을 갖고 있어 선천적으로 운동을 좋아한다. 운동을 통해 신체 발달,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본다. 집안에서 지내는 개는 운동량이 부족해 게으르거나 비만해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는 두려운 대상을 맞닥뜨리면 도망가려 한다. 도망본능 때문이다. 특히 소심한 성격을 가진 개는 무서움을 잘 느끼고 숨으려 한다. 개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고 불안감을 덜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