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병원협회(KAHA)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의 대외 공신력이 더 커진 것은 물론, 정부의 연구·정책사업이나 교육사업 등에 참여하거나, 연회비 등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병렬 KAHA 회장<사진>은 “지난 10일자로 농식품부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면서 "KAHA 입지가 더욱 단단해지고, 그에 따라 권한과 책임도 분명해질 것”이라고 12일 기대했다. 1991년 ‘소동물임상연구회’로 출범한 KAHA는 ‘93년 한국소동물병원협회, ’97년 한국동물병원협회로 개명하며 지난 30년간 △임상수의사 및 보호자 교육사업 △반려동물문화, 동물복지, HAB(인간동물연대) 연구·정책사업을 추진해왔다. 2000년 대한수의사회(KVMA) 산하단체로 가입했다. 현재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회), FASAVA(아시아소동물수의사회), IAHAI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uman-Animal Interaction Organizations) 정회원.
【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KAHA)가 2020년 올 한햇동안 '동물매개' 및 '동물복지'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하 이병렬 수석부회장은 1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6회 KAHA HAB day & 신년회'에서 "카하가 작년에 30년 됐는데, 이 자리는 작년 한해동안 동물매개활동을 열심히 한 HAB위원들과 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카하 산하 HAB위원회(위원장 위혜진)는 사람과 동물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다. 어린이와 활동견이 교감하는 생명존중 교육부터 노인들을 위한 치료견 봉사활동 등을 한다. 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반려동물 예절교실 등도 운영한다. 또 HAB위원회 강사 4명은 지난해 국제 동물매개활동 봉사단체인 ‘펫 파트너스’(Pet-Partners)로부터 '시험관' 자격을 취득, 앞으로 동물매개 활동자 양성과 더불어 펫로스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 위 위원장은 "앞으로 카하 방향은 학술세미나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올해는 카하 임원진들이 동물매개활동과 동물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