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원격의료】(6)세계의 또 다른 플랫폼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은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만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세계 여러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미 시도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원격의료 개념이 장착되며 잠재력이 훨씬 더 커진 것. 유럽에서도, 호주에서도 원격의료 서비스는 시작됐다. 심지어 방글라데시에도 비슷한 플랫폼이 출범했다. 퍼스트벳(FirstVet) 2016년에 스웨덴에서 출발한 퍼스트벳은 현재 영국,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 반려동물 프로필을 만들면 수의사와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상태 진단을 돕기 위해 영상 통화를 하기 전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영상 통화로 연결 가능한 수의사들은 각 나라에 등록된 수의사들이다. 면허 취득 후 최소 3년의 경력이 있어야 퍼스트벳 수의사로 활동할 수 있다. 집에서 해결 가능한 간단한 상황이면 영상 통화로 해결한다. 추가로 치료가 필요하면 주변에 있는 동물병원을 추천해 준다. 또한 동물병원에 제출할 수 있도록 각종 진단 기록들을 제공한다. 포스쿼드(PawSquad) 2014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포스쿼드는 현재 영국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