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국내 동물용의약품 최초로 임상1,2,3상까지 모두 마쳤고, 지난해 11월 마침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와 함께 제조업 허가도 받았습니다. 언제든 해외로도 나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반려동물에 가장 많이 생기는 질환들 중 하나 '관절염'을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주사제 '조인트펫'<사진>을 출시한 ㈜티스템 김영실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제2회 K-PET BIZ 스타트업 OPEN IR'에서 단 2~3주만에도 두드러진 치료 효과를 보인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줄기세포 치료는 강아지를 절뚝거리게 만드는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연골 재생효과까지 더해져 수술을 대체 또는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의사들과 보호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각종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막 성분을 제거한 후 그 안에 든 유효성분만 집중 배양해 동결 건조시킨, 제3세대 줄기세포 치료제입니다. 그렇게 동물용의약품 허가를 받은 게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어 사람약에 적용하는 임상 3상까지 힘들게 거쳐야 했죠." 조인트펫을 개발한 김 대표는 경남 창원에서 개원한 의학박사로 예방의학 전문의다. 지방흡입술을
【코코타임즈】 국내외 바이어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본격적인 '펫비즈니스' 박람회가 오는 10월 열린다.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 서비스 등에 대한 홍보와 판매 위주로 운영됐던 기존 박람회와는 다른 개념의 행사. 수출 및 유통 상담, 프랜차이즈 가맹,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등 비즈니스 관계자들 위한 프로그램이 주종이다. 반려동물 전문미디어 '펫헬스'(대표 김진강)는 4일 "전시 전문기업 ㈜더페어스(대표 장재혁)가 펫 산업의 판로 개척 모색을 위한 ‘펫비즈(PET BIZ)페어 2022’ 를 10월 14일~16일 서울 양재 aT센터 3층에서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더페어스가 지난해 11월 시험적으로 열었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일보시킨 것. 당시엔 국내 기업 26개사, 해외 바이어 20개사가 참여해 모두 69건, 223만2천500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그중 실제 계약액은 약 87만5천700달러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펫비즈페어 2022'는 14(금)~15(토)일을 아예 '비즈니스 데이'로 설정, △온·오프라인 해외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 상담회 △창업 세미나 및 프랜차이즈 가맹 설명회 △펫 비즈 IR 대회 △행동교정·건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