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로얄캐닌의 국내 생산량이 2배로 커진다. 전북 김제공장<사진>에 2천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 시설을 대폭 증설하기 때문이다. 로얄캐닌코리아와 전북도는 18일 전북도청에서 신원식 정무부지사, 쿠샨 페르난도 로얄캐닌 김제공장 총괄책임자, 신미란 김제시 경제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로얄캐닌은 2025년까지 김제공장에 2천100억원을 추가로 들여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증설 투자가 완료되면 50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김제공장이 로얄캐닌의 아시아 태평양권의 핵심 생산기지인 만큼 해외 펫푸드 수출액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지난 2018년 말부터 호주, 뉴질랜드,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 국가에 펫푸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 펫푸드 업계로선 처음으로 3천만불수출탑(2020년), 5천만불수출탑(2021년)을 잇따라 수상했다. 기사 일부 (전북=뉴스1)
【코코타임즈】 GS리테일은 자회사인 온라인 쇼핑몰 '(주)어바웃펫'(대표 김경환 나옥귀)에 SBS와 함께 215억원을 투자한다. GS리테일이 80억원, SBS가 135억원을 투자하는 형태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지난 4월, 종속회사 '펫츠비'의 사명을 바꾸며 새로이 선보인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그동안 반려동물 용품 온라인 판매에다 24시 양육정보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온 어바웃펫은 이에 따라 SBS 'TV동물농장' 등을 비롯한 각종 반려동물 콘텐츠까지 결합된 토탈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탈바꿈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은 16일 "어바웃펫을 커머스와 콘텐츠가 결합한 반려동물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펫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성장 시켜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GS리테일은 이번 SBS와의 투자 제휴로 어바웃펫이 커머스와 콘텐츠가 결합한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S는 'TV동물농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의 반려동물 콘텐츠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SBS측도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몰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GS리테일과 반려동물 상품
【코코타임즈】 펫보험 등 반려동물 생활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펫핀스'(대표 심준원)가 신용보증기금 금융투자센터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 R&D 지원프로그램 TIPS(팁스)의 운영사 '인포뱅크'로부터 지난 2020년 11월 시드(seed)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약 7개월만이다. 펫핀스는 그동안 펫보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은행 신용카드사 상조회사 등과 함께 반려동물 펫보험, 펫카드 등 생활금융 부문을 두루 커버하는 플랫폼을 추진해왔다. 심준원 펫핀스 대표는 "사람과 반려동물을 포괄하는 '원헬스케어(One Health Care)'를 목표로 한 새로운 플랫폼을 올해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는 향후 장기(長期)금융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복합인증'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펫핀스는 이번 모바일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이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질병, 소비, 금융데이터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대표는 이어 “반려동물 금융시장은 블루오션이며 미개척지”라며 “보험 카드 신탁 등 다양한 펫금융을 통해 반려둥물
【코코타임즈】 반려견의 암 발생률은 얼마나 될까? 미국 동물병원협회(AAHA) 자료에 따르면, 4마리 강아지 중 평균 1마리가 암에 걸린다. 꽤나 놀랄만한 수치다. 전 세계 수많은 헬스케어 기업들이 암 발생의 원인부터 발병률, 그리고 치료까지 강아지의 암 연구에 힘쓰고 있는 이유다. 그중 ‘피도큐어’(FidoCure)가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최근 <Today’s Veterinary Business> 보도에 따르면, 몇몇 글로벌 기업들이 강아지 암 연구를 돕기 위해 나섰다. ‘피도큐어’에 1천만 달러를 쏟아부었다는 소식이다. 참여한 기업들로는 대표적으로 <Andreessen Horowitz>, <Lerer Hippeau>, <Y-Combinator>, <Tau Ventures> 등이 있다.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도 눈길을 끌었다. 한 예로, <Polaris Partners>와 <Borealis Ventures> 같은 경우 대부분 헬스케어, 의료 서비스 연구 및 발전에 힘쓰고 있다. ’피도큐어’는 ‘원 헬스 컴퍼니’(One Health Company)가 개발한 반려견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Health and Medicine, 대표 김현욱)이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진행된 프리에이(Pre-A) 단계 펀딩을 통해 총 18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엔 신용보증기금, 하나벤처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등이 참여했다. 18일 헬스앤메디슨에 따르면 올해 경제 불안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사료용품 생산·유통 등 1차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서비스로서의 펫케어에 대한 시장 잠재력은 커지는 분위기다. 김현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펫케어의 핵심인 동물병원 기반 서비스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겠다"며 "이후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영역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헬스앤메디슨은 지난 3월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했으며 올해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지원사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1기에 선정됐다. 헬스앤메디슨의 동물병원 스마트 커머스 솔루션 마켓브이(Market V)는 지난 3월 정식 서비스 시작 4개월만에 11개의 메디컬센터급 대형 동물병원을 포함해 전국 13
【코코타임즈】 최근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3조원에 이를만큼 크게 성장하면서, 대기업등 투자업계도 발 빠르게 반려동물 산업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반려동물 전문업체 펫프렌츠가 최근 GS 홈쇼핑 뮤릭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데 이어 반려동물 간식제조사 에이티바이오가 KB인 베스트먼트 등 벤처케피탈로부터 55억원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반려동물 가구수는 2012년 324만 가구에서 2017년 574만 가구로 5년만에 70%가량 성장했다. 이젠 전체 가구의 29.4%를 차지해, 4가구중 1가구 이상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정도에 이른 것. 이처럼 반려동물 가구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시장도 최근 그 성장세가 더 가팔라져 오는 2017년 전후엔 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최근 대기업들 뿐만 아니라 캐피탈, 사모펀드 등 많은 업계가 반려동물 산업에 앞다투어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투자유치에 성공한 반려동물 간식제조사 에이티바이오는 투자재원은 KB신농사 직설 투자조합과 포스코캐이비조선업 투자조합. 상환전환우선주 (RCPS)신주 인수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