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포메라니안, 말티즈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인기견'으로 꼽힐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양털 같은 속털과 돌돌 말리는 겉털이 특징이다. 튼튼한 모질 덕분에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것이 큰 장점. 그 대신 다른 견종에 비해 털이 뭉치고 꼬이기 쉬워서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한다. '가장 똑똑한 견종' 2위(스탠리 코렌, <개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Dogs])에 뽑힐 정도로 지능이 높다. 배변 훈련은 물론이고, 어떤 기술이든 다른 견종 대비 절반도 안 되는 노력으로 마스터할 수 있다. 여러모로 초보 견주가 키우기에 적합한 셈이다. 의외로 색상이 다양한 견종 중 하나다.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이 혼합된 ‘파티 컬러’를 가진 푸들도 있다. 꼬리가 위쪽을 향해 굵고 길게 자란 것도 특징. 이 때문에 꼬리의 절반 가량을 자르는 경우가 많다. 오래전부터 유럽에 널리 퍼져있던 견종으로 프랑스를 원산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영이 특기로, 그래서 원래는 오리 사냥에 쓰던 리트리버 견종이었다. '푸들'(poodle)이라는 이름도 '물장구치다'라는 뜻의 독일어(pudeln)에서 유래됐다 한다. 2차
【코코타임즈】 개 슬개골 탈구(canine Luxating patella)는 뒷다리의 슬개골(무릎뼈;patella)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빠져 탈구 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진행되면서 점점 다리를 땅에 닿지 않고 걷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또 다리를 바닥에 끌거나, 다리를 만지면 아파한다. 4단계 증상 Grade 1(1기)은 탈구가 일어나지만 이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간다. 그래서 그냥 봐선 눈치 채기 어렵다. Grade 2(2기)는 때때로 탈구가 되지만, 스스로 다리 스트레칭을 하거나 사람이 조금 만져주면 쉽게 원위치된다.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그러나 방치하면 뼈가 변형된 상태로 인대가 성장해 3기로 넘어가게 된다. Grade 3(3기)에서는 대부분 탈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붙여도 다시 탈구되기 때문에 한 쪽 다리를 아예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Grade 4(4기)는 항상 탈구가 되어있는 상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걷는 등 이미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원인 주로 작은 개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소형견의 뼈가 전체적으로 작고, 슬개골이 위치해야 하는 홈이 얕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