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1966년, 캐나다 토론토의 어느 가정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 중 한 마리가 무모증으로 태어났다. 그 고양이가 지금의 '스핑크스'(Sphynx) 고양이의 시초가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탄생한 돌연변이 품종인 셈이다. 큰 귀와 날렵한 몸매가 특징적. 외계인 이티(ET)처럼 묘한 외모 때문에 이상하게 보인다. 또 아기 때는 쪼글 쪼글 피부에 주름이 많다. 하지만 자라며 주름이 펴지고 매끈하게 바뀐다. 또 스핑크스는 인상이 험해 보인다는 얘기도 많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매우 온순하다. 고양이 품종들 중 가장 애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전과 반전의 연속이다. 스핑크스는 언뜻 털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짧고 부드러운 솜털이 피부 전체를 덮고 있다. 심지어 수염과 눈썹까지 없는 아이도 가끔 나타난다. 그래서 털 빠짐은 거의 없다. 피부를 만져보면 부드러우면서도 두텁다. 하지만 피부를 보호하는 털이 없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와 장난만 쳐도 상처를 입기도 한다. 또 피부 질환에 약할 수 밖에 없는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스핑크스의 특성상 기름을 흡수하는 털이 없으므로 몸의 기름을 없애
【코코타임즈】 국제 유기견 보호 프로젝트 퍼핑(Pupping)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의 민팅(Minting, 발행)을 통해 유기견 보호와 기부 문화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퍼핑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반려견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NFT 파일럿 프로젝트다. 캐나다에서 시작돼 국내 유기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약 10만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한다. 전국의 보호소는 이미 포화상태다. 동물들의 상당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연사, 안락사를 당한다. 이에 퍼핑은 유기견이 안락사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퍼핑이 발행할 NFT는 구매와 동시에 동물보호단체 지갑에 일정 금액이 자동 기부된다. 퍼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 홀더들과 함께 국내 유기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유기견이 새로운 가정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퍼핑 NFT 민팅은 6월 말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퍼핑 홈페이지 또는 KOCA Dog Rescue 인스타그램에서
【코코타임즈】 캐나다에서 보더콜리 반려견이 주인을 공격한 퓨마(쿠거)에게 덤벼들어 그의 목숨을 구했다. 3일(현지시각) C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의 한 시골마을 릴루엣에서 10~13살짜리 아이들 4명과 아이들 엄마 2명이 인근 호수쪽으로 가려 숲길을 걸어가던 중이었다. 바로 그 때였다. 일행보다 조금 앞서 걷던 한 소년이 퓨마의 공격을 받았다. 숲길 옆 나무들 사이에 숨어 있다 갑자기 뛰어든 것. 퓨마는 소년을 쓰러뜨린 후 등과 가슴을 할퀴며 공격하기 시작했다. 더 놀라운 것으로 일행들과 함께 걷고 있던보더콜리종 반려견이 곧바로 퓨마에게 달려든 것. 보더콜리가 퓨마 등에 올라타 공격하자, 뒤따라오던 가족들이 돌멩이와 나뭇가지를 던지고 소리를 지르며 퓨마를 쫓아냈다. 보더콜리의 맹렬한 공격과 가족들의 갑작스러운 반격에 놀란 퓨마는 공격을 멈추고 숲속으로 달아났다. 보더콜리는 영국 스코틀랜드가 고향인 중형견. 양떼를 몰던 목양견 출신으로 덩치에 비해 활동량이 워낙 많아 '일 중독자'라는 별명도 있다. 한가족으로 지내던 주인이 공격을 받자 한 순간에 내달린 것이다. 인근 도로에서 일하던 인부들도 소년을 도왔다. 소년은
【코코타임즈】 같이 산책 중이던 반려견이 주인을 공격해 사망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 캐나다 연방경찰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오전 8시경 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주(州)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숨진 여성과 반려견이 10대 신고자에 의해 발견됐다고 캐나다 국영 <CBC> 방송이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시신은 발견했다고 CBC는 보도했다. 경찰에 신고한 목격자 케이아마 보든 (Keianna Borden)은 “개 한마리가 나에게 다가와 개를 먼저 진정시켰다”며 "바로 옆 개울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목격자 조셀린 파커 (Jocelyn Parker)는 "길 옆쪽에서 봤을 때 숨진 여성의 상처는 꽤 심각해보였다"며 "그녀가 숨진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함께 있던 반려견은 사람을 피해 도망갔다. 그렇게 도망가다 고속도로로 뛰어들었고, 결국 차에 치여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피해자의 이름과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관련영상: "N.S. woman was killed by her own dog while ta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