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아이가 병이 들어 아프면 내 일상이 무너져버려요.", "병원 진료비가 제 한 달 월급보다 더 많이 나와요." 반려동물이 병이 나면 두 가지 이유로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다고 한다. 사람처럼 어디가 아프다 말 못하는 아이가 가여워 맘이 아프고, 그 다음으론 늘어가는 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래도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보려는 것이 모든 반려인들의 마음. 하지만 반려동물 의료비는 도대체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 몇 마리라도 더 데려와 기르려고 맘 먹었다가도 이미 기르고 있는 아이 수술을 경험한 뒤론 바로 입양을 포기했다는 사연도 많다.너무도 비싼 수술비, 처치비 등이 발목을 잡는 것이다. 이런 폭탄같은 고액의 수술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펫을 유기해버리는 일도 무수히 많다. "마음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말처럼 적절한 표현도 없을 정도다. 진료비 대출해주는 이온은행 스루가은행 이렇게 부담을 주는 펫 진료비를 은행에서 대출해 주는 제도가 있다. 일본 주요 은행인 이온은행과 스루가은행, 두 곳에 펫 대출 상품이 나와있다. 보통 대출과 달리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 없고, 신청 절차도 간편하다. 스루가은행 대출은 진단비, 치료비
펫금융 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펫카드와 같은 편의성 상품도 있지만 적금, 대출, 보험 등 '갑작스런 지출'을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상품들이 주종이다. 이와 관련, 하나은행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29일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1.0%. 그런데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펫사랑 서약을 하면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펫사랑 적금은 1년제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하지만 반려인 본인의 목돈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예상치 못한 거액의 지출비에 대비하기 위해 월 50만원까지도 들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 치료비 지출인 경우엔 만기 이전에 해지하더라도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도 가능하다. 게다가 적금에 들면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반려동물이 타인 등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500만원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류, 품종 등의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사진을 보험사 앞 메시지로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펫사랑 카드’ ‘펫사랑 보험’ ‘펫사랑 신탁’ 상품을 출시해 종합 패키지 펫금융
【코코타임즈】 BNK부산은행이 반려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펫 패키지'를 출시했다. '펫 패키지'는 △펫적금 △펫카드 △마이펫신탁 △펫산업 자영업자 소호프리미엄 대출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펫적금'은 매달 5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뱅킹을 통해 펫 다이어리를 작성하면 최대 0.5%p의 우대금리를 준다. 펫카드 이용실적 및 동물등록증 제출 우대 금리 등 연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펫카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담았다. 동물병원, 애완동물샵을 이용시 10%를 할인해준다. 소셜커머스, 대형마트, 편의점을 이용할 경우 5%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모든 주유소(LPG포함) 이용 시 리터당 6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담았다. '마이펫신탁'은 반려동물의 주인(위탁자)이 생전에 미리 부산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고, 본인 유고 시 반려동물을 보살필 사후 보호자를 지정하는 가족배려신탁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 '펫산업을 영위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소호프리미엄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