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경북 청도군은 8월 6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가족 1500만시대에 반려동물 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이 콘서트는 60인조 경북도립교향악단이 팬텀싱어 출신의 팝페라그룹 '비바팬텀', 뮤지컬 배우들과 협연하는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어 보컬리스트 하동균,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다경, 여성듀오 경서예지, 록발라더 더 크로스 김경현이 출연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반려동물 특강, 반려견 스포츠 어질리티 체험, 반려동물 장기자랑, 반려동물 건강검진·미용, 애견훈련 시범, 리드줄·인식표 만들기, 비문등록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청도 우수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존, 버스킹 공연장, 쉼터공간이 조성돼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뉴스1)
【코코타임즈】 중국 청두의 한 판다 카페가 강아지를 판다로 속이고 영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가짜 판다의 사진을 본 네티즌 수사대가 생김새며 하는 행동이 영락없는 개라는 사실을 꼬집어낸 것. 사진 출처: Asiawire 중국의 상징인 판다(좌측)와 문제의 가짜 판다(우측) 카페 주인 황(Huang) 씨는 차우차우 6마리를 분양받아 염색시킨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문제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본에서 수입한 고가의 염색약을 사용해 동물들에겐 해가 없다는 것. 한 마리당 1천500위안(한화 약 25만원)이나 들인 특수염색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사진 출처: 10daily "중국의 진돗개" 차우차우 하지만 동물보호단체 PETA의 아시아 대변인 키스 궈(Keith Guo)는 "염색은 사람이 했을 때나 멋져 보이는 것"이라며 "눈, 코는 물론 털과 피부를 손상시킬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의 욕심대로 염색시켜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물은 인간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는 것. 특히 이 경우에는 동물을 '상업적'인 용도로 이용한 것이라 더 큰 논란에 부딪혔다. 동물 염색의 위험성은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올초에는 태국에서 포메라니안의 귀를 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