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현장 수의사 중심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COVET)이 정식 출범했다. 코벳은 Co-work와 Veterinarian의 합성어다. 2일 코벳(대표 천우진)에 따르면 동물병원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IT기술을 더한 동물병원 얼라이언스를 시작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한층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동물병원들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코벳 회원 동물병원은 공동마케팅, 인사·노무·세무·법률 서비스, 의약품 및 소모품 공동구매, 온·오프라인 수의사교육 프로그램, 직원 대상 CS 교육 등 병원 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 외부진단검사기관을 통한 진단 검사 의뢰, CT·MRI 등 정밀 검사 의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I 수의영상진단 보조 시스템 도입 혜택도 제공된다. 천우진 코벳 대표는 "지난 10년간 동물병원을 둘러싼 환경은 큰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며 "각자의 전문 지식과 임상 경험에 최신 IT 기술을 더한 현장 수의사 중심의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으로 더 신뢰받는 동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벳의 등장으로 동물병원 경영을 지원하는 연합 모델
【코코타임즈】 스카이동물병원그룹 천우진 오이세 대표원장 등 전국의 충남대 수의대 동문들이 충남대에 3억2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놨다. 천 원장<사진 왼쪽>과 오 원장<사진 오른쪽>은 3일 충남대 이진숙 총장<사진 가운데>을 예방하고, 수의대 졸업 동문 150여명이 모은 수의과대학 발전기금 3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천 원장은 충남대 수의대 03학번, 오 원장은 00학번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지난 2월,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발전기금 모금 특별 세미나에서 여러 졸업 동문들이 기부하기로 약정했던 것. 이렇게 전달된 발전기금은 충남대 수의과대학 학생 실습 장비 보충을 통해 임상 수의학 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천우진 원장은 “소중하게 모인 발전기금이 충남대 수의과대학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지난 2011년 경기 부천에서 시작해 전국에 8개 이상의 동물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한 SKY동물메디컬그룹(대표 천우진)이 최근 경북대와 강원대 수의대 동물병원에 초음파 진단기기 1대씩을 기증했다. 지난 14일엔 경북대 김태환 수의대학장에게<사진 왼쪽>, 13일엔 강원대 김헌영 총장과 김현철 수의대학장에게<사진 오른쪽> 같은 기종의 초음파 기기를 전달했다. 미국 GE헬스케어 Versana Balance 모델로 시가 5천만원에 해당하는 고가 장비다. SKY동물의료센터 네트워크는 그동안 GE헬스케어의 32채널 CT와 1.5T MRI, 심장초음파기기 등을 사용해왔다. SKY동물의료센터 네트워크의 공동대표인 오이세 원장이 모교 충남대 수의대 동물병원에서 영상의학을 담당하면서 닦아온 GE헬스케어와의 유대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GE헬스케어는 최근 동물병원계에서 영상 진단장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타고 그동안 공격적 마케팅을 벌여왔다. 또한 경기-인천-충남-호남-강원-서울 등지로 네트워크 병원을 계속 늘려온 SKY가 향후 강원 및 대구경북에서 네트워크를 더 확장하려는 사전 포석의 하나로도 읽힌다. 한편, SKY동물메디컬그룹 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