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최근 중국 펫시장에선 어떤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고, 또 어떤 제품을 들여와야 우리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대형 펫전시회 CIPS(China International Pet Show)에 참가하는 중국 현지 수출입업체와 우리 수입업체들간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이를 위해 오는 14~16일 사흘간 중국제품 소싱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진행한다. 원하는 제품, 사양, 공급업자 등이 어떤 것인지를 제시한 신청서(바로가기)를 써내면 중국 CIPS 주최측과 함께 우리 업체 요구에 부합할 중국 공급업체를 온라인 줌(ZOOM)으로 매칭시켜주겠다는 것. 중국 현지업체와 우리나라 수입업체 비즈니스 상담, 9월 14~16일 온라인 줌(ZOOM) 통해 주선 한국펫산업수출협회(AKPPE) 서정호 사무총장은 8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여 동안 중국 전시회에 우리나라 업체들이 참가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면서 "중국에서 새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거나,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제품에 대한 소싱(sourcing)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
【코코타임즈】 한국펫산업수출협회와 코트라(KOTRA)가 오는 8월 17~21일 닷새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2 펫페어아시아(PetFairAsia)'의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 펫페어아시아<사진>는 전세계 42개국에서 1천600여개 펫산업 업체들이 참가했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무려 25만4천여명이 참관해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9일 "지난 2017년 펫페어아시아 전시회부터 감안하면 이번이 통산 4번째 참가"라며 "8월 펫페어아시아에 설치할 한국관에 들어갈 우리 펫기업들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4개 내외 업체를 선발하고, 이들에겐 참가를 위한 전시 부스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시하고자 하는 품목들 샘플을 전시장 한국관으로 보내면 현지의 전문 통역상담사들이 참가 기업들을 대신해 바이어들과 상담을 해주는 원격 참가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참가 신청은 한국펫산업수출협회 또는 코트라 글로벌전시플랫폼(GEP. 바로가기)로 하면 된다.
【코코타임즈】 중국 펫시장은 여전히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아직도 연간 성장률이 20% 가까이나 된다. 특히 돈을 아끼지 않으면서 사료도 천연 재료로 만든 사료, 아이 건강을 높여줄 처방 사료와 맞춤 사료, 사람 먹는 것과 비슷한 휴머니제이션(humanization) 사료 선호도가 점점 높아간다. 18일 코트라(KOTRA) 광저우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의 2020년 펫시장은 2천988억 위안 규모. 전년보다 18,5%나 커졌다. 펫푸드만 해도 미국에 이어 명실공히 세계 2위다. 일본 시장보다 크다. 전국에서 6천294만명 반려인들이 1억 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을 키운다. 개와 고양이가 벌써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개는 51%, 고양이는 46%. 반려동물 1마리당 연간 소비액도 2020년 6천653위안으로 커졌다. 전년 소비액(5천561위안)과 비교해도 19.6% 증가한 정도다. 사료와 간식 시장이 가장 크다. 게다가 영양에 초점을 맞춘 간식, 건강보조식품 비중이 최근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발육과 성장을 돕거나 치료 보조용으로 활용되는 건강보조식품들이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의 털·고관절·위장 건강을 지켜주는 보조식품과 비타민 수
【코코타임즈】 영국에서 처음 출현해 전염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가 반려견 감염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실일 경우, 반려동물에게도 백신을 맞혀야 집단면역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세포생물학연구소 첸루오난 교수의 영국발 변이(B117) 기원 연구팀은 지난 16일 관련 사이트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연구팀은 그간 세계 각국 감염 샘플을 모아 조사했지만, 영국발 변이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데 실패했다. 그러다 동물까지 조사 범위를 높이자, 개의 초기 감염 사례들이 발견된 것이다. 첸 교수와 연구팀은 "초기 변이주는 개에서 발현했고, 급속한 변이를 거쳐 인간에게까지 퍼졌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영국발 변이주에는 이전에 인간 감염에서 거의 볼 수 없던 9개의 변이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 이 변이들은 연관된 유전자에서 일어난 게 아니라 전체 바이러스 게놈에 걸쳐 광범위하게 확산했는데, 이 모든 변이가 동시에 출현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설명이다. 中연구팀 "개에서 초기 감염 사례 발견…밍크·고양이도
【코코타임즈】 차이니스 리 와우(Chines Li Hua)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양이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고서에 언급 됐을 만큼 수 세기 동안 중국 각지에 존재 했을 것이라 짐작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CFA(Cat Fanciers Association)에서 정식 품종으로 인정 받은 건 2003년에 이르러서다. 산 주변을 기점으로 자연스럽게 번식돼 생겨난 품종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들은 Chines Li Hua, Chines Li Hua, Dragon Li, Li Hua, Lu Hua Mao, Li Hua Mau 또는 Li Mao등 여러 이름으로 언급되고 있다. 리 와우가 성묘가 되려면 고양이로는 다소 긴 3년 정도 걸릴 만큼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다. 전체적으로 근육질의 탄탄한 체형이며 꼬리는 몸의 길이보다 약간 짧다. 머리 모양은 다이아몬드형으로 귀 사이는 약간 먼 편이며 귀의 모양은 앞으로 살짝 기운 듯 쏠려있다. 아몬드 모양의 커다란 눈은 녹색과 노랑, 갈색이 있으며 녹색의 눈을 가장 좋은 품종으로 생각한다. 털은 짧고 거칠며 황금빛이 도는 갈색에 검은 줄무늬나 표범 무늬, 고등어 무늬를 하고 있다. 꼬리 끝은 검은색. 리 와우의
【코코타임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중국 B2B 펫 전시회 CIPS(China International Pet Show)가 12일 광저우에서 시작됐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15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는 20일까지 진행되며 CIPS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전시 업체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비즈 허브(Biz Hub)에 참여해 업체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 CIPS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4회에 걸쳐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세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78개 국가의 바이어들이 참여해 2천개의 온라인 미팅을 성사시켰다. 이와 관련, CIPS측은 "지난 온라인 세션 설문조사에서 바이어들의 85%는 온라인 거래가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고, 92%는 온라인 세션이 사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에 86개 업체의 전시로 시작된 CIPS는 2019년 1천387개 업체가 참가했다.
【코코타임즈】 중국 한 물류창고에서 개 고양이 토끼 등 반려동물 약 4천여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이들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려던 동물들로, 중국 반려인들 사이에선 큰 충격과 함께 온라인 반려동물 판매를 대폭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중국 허난(河南)성 뤄허(漯河)에 있는 둥싱(東興) 물류창고에서 반려동물로 추정되는 개·고양이·토끼 4천여마리의 동물 사체가 발견됐다. 동물들은 지난달 16일 발송돼 5일 이상 물과 먹을 것을 먹지 못한 채 상자에 갇혀 있다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대원들이 아직 생명이 남아있는 1천여마리는 구했지만, 대부분은 창고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비정부기구(NGO) '유토피아 동물구조대'의 한 관계자는 "창고에 도착하자 동물들이 든 상자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많은 동물들이 썩기 시작해 지독한 냄새를 풍겼다"고 끔찍한 광경을 전했다. 현재 동물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당시 구출했던 개 70마리·고양이 28마리·토끼 870마리·햄스터 99마리를 돌보고는 있다지만, 대부분 태어난 지 채 한 달도 안 된 새
【코코타임즈】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이 생각보다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에 감염된 주인과 살고 있는 반려동물의 절반 이상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동물들 경우엔 보통 1~2%에 불과했던 사망률이 최근엔 40%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들이 당초 예상한 것보다 코로나19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나왔다. 먼저, 프랑스 국립 지속가능개발연구소가 가족 구성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구들의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47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3가지 실험을 진행한 결과, 반려동물 20% 이상이 3가지 실험 모두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3가지 중 한 가지 이상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무려 53%나 됐다. 이는 확진자와 사는 반려동물에 0~15%의 감염 가능성만 있다고 한 앞선 연구들을 뒤집은 것이다. 또 강아지보다 고양이들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국 과학자들도 이런 실험 결과를 밝힌 적이 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지난 22일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
【코코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사는 고양이들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가 발견됐다. 국제 학술전문 사이트 테일러앤드프랜시스에 따르면, 우한 소재 화중농업대학은 지난 1~3월 우한 시내 고양이 102마리의 혈액 검사 결과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그 결과 15마리의 혈액에서 코로나19 항체가 검출됐다. 특히 이들 가운데 11마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를 갖고 있었다. 실험 대상 고양이 102마리는 유기묘 46마리와 동물병원에 있는 41마리, 코로나19 확진자의 집에서 살고 있던 15마리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 가장 항체가 많이 검출된 고양이들은 확진자의 반려묘들이었다. 그러나 이 고양이들은 전혀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고 생명에도 지장이 없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인간과 고양이 간 코로나19 전파가 완전히 입증되지는 않았다"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코코타임즈】 지난달 20일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 태어난 아기 판다가 벌써 한 달이 됐다. 에버랜드에서는 축하 케익도 만들어줬다 한다. 현재 아주 건강한 상태. 게다가 이젠 눈 귀 등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등 판다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다가 자연 번식에 성공해 새끼를 낳은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일이 ‘경사’로까지 불리는 이유는 다른 동물에 비해 판다의 임신과 출산 성공률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3~4월경 뿐이며 기간도 불과 1~3일에 그친다.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간의 임신기간을 가진 후 7~8월경 출산을 하게 된다. 문제는 가임기가 되더라도 판다들이 짝짓기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데 있다. 그래서 판다의 본고장인 중국의 동물원들은 짝짓기하는 영상을 틀어 주거나 수컷 판다에게 비아그라를 먹이는 등의 방법을 쓰기도 한다. 2009년 7월에는 최초로 냉동 정자를 이용한 인공 수정을 통해 아기 판다가 태어나기도 했다. 짝짓기부터 양육까지 어려움 투성이 이처럼 판다가 짝짓기에 무관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다. 다만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