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젖소 유방염은 낙농가의 고품질 우유 생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주요 질병. 이에 따라 대동물 수의사 뿐아니라 일반 축산농가들도 유방염 예방법, 진단 및 관리법 등을 알고 있는 게 유리하다.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그래서 '젖소 유방염 진단 및 관리' 안내서를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한다. 안내서에는 젖소 유방염의 분류 및 진단, 주요 원인체별 특성 및 관리 요령, 그리고 유방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착유 절차나 착유기 관리 방법 등도 포함되어 있다. 검역본부는 22일 "지난 2017년부터 6년 동안 '젖소 유방염 원인균 분포 현황 및 항생제 내성 조사' 연구사업을 벌여왔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안내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축산 현장에서 젖소 유방염의 조기 진단, 효율적인 예방과 치료를 통해 낙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우유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안내서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낙농육우협회, 낙농진흥회, 집유업체, 대한수의사회 등 유관 기관에 제공될 예정.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낙농 유관 기관
【코코타임즈】 모든 존재는 귀하다. 그래서 그 존재에 감히 값을 매길 수는 없다. 하지만 이들을 얻기 위해 들인 비용 또는 시장에서 거래됐던 가격은 기록으로 남는다. 미국 <인디아타임즈>는 8일(현지시간), 이런 기록들을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동물'들을 소개했다. 여기엔 독특한 컬러를 지닌 원숭이부터 세계 기록 경주마, 흰색 사자 새끼, 과학의 힘을 빌린 복제견, 희소성 가득한 대형견, 우유 생산량이 대단한 젖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1만 달러부터 1천600만 달러까지 그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7위. 브라자원숭이(De Brazza’s monkey) 7위는 브라자원숭이다. 영장목 긴꼬리원숭이과의 포유류다. 이탈리아의 탐험가인 ‘피에트로 사보르난 디 브라자’가 처음 발견해 그의 이름을 따왔다. ‘네글렉투스원숭이’라고도 불린다. 브라자원숭이는 사진에서 보듯 흰 수염, 주황색 왕관 털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도 볼 수 있다. 한 마리당 가격은 1만 달러에 이른다. 6위. 아라비아말(Arabian horse) 아라비아말이 6위를 기록했다. 아라비아 및 그 주변 지역을 원산지로 하는 품종의 말이다. 독특한 머리 모양과 높은 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