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이 제23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2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어 참석자 92명 만장일치로 정병곤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다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병곤 회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초대 동물약품관리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 등을 지낸 후 2018년부터 3년간 동물약품협회 상근부회장과 기술연구원장직을 겸직하면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동물약품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제22대 회장에 선출되어 조직을 안정시키고, 업무 공백 없이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 회장은 회장 피선 직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가축 질병 및 코로나19 등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증가, 바이오산업과 반려동물산업 급성장 등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더 크게 더 멀리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동물약품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물약품협회는 이와 함께 △민필홍 삼양애니팜 대표 △신광호 대동신약 대표 △오진식 메디안디노스틱 대표 등을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감사는
【코코타임즈】 이번 제20대 대선에 반려동물 산업계가 한 목소리로 공약을 제안한다. 펫사료와 간식, 보건과 의료, 훈련과 교육, 반려문화, 금융과 신기술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Life cycle)에 걸친 다양한 육성•진흥 방안 마련을 정치권에 촉구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반영한 '반려동물산업촉진법' 제정 등 제도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펫산업계 전체를 아우를 한국반려동물산업관련단체협의회(이하 '반단협') 허주형 회장은 8일 "내년 3월 대선에 맞추어 반려동물 산업관련 이슈들에 대한 각 회원 단체의 의견을 조율하여 협의회의 공동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동물보호단체들을 중심으로 동물권 보호 및 동물복지에만 치우쳐 있던 반려동물계 이슈에 '펫산업 육성과 발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제기하겠다는 것이다. '반려인구 1천만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든 만큼,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반려문화를 형성해가는 차원에서라도 '펫산업 발전'과 '동물복지의 확충' 사이에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호소이기도 하다. 이에 허 회장은 반단협 결성 배경에 대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에 발맞추어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현안
【코코타임즈】 정병곤 (사)한국동물약품협회(KAHPA) 신임 회장이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정 회장은 "협회 50년 전통을 계승하고 축산물 안전과 항생제 내성, 환경과 동물복지를 포괄하는 원헬스(One-Health) 등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며 "우리나라 동물약품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30일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장단과 이사회는 최근 서면으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정병곤 상근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제22대 정 회장은 1960년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동물약품관리과장, 질병관리과장, 동물검역과장은 물론 농식품부 검역정책과장(부이사관) 등을 거친 후 지난 2018년 상근부회장은 한국동물약품협회에 합류했었다. 동물약품 분야의 오랜 공직 생활로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들어온 그는 항상 우리나라 동물약품의 중국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은 물론 이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정병곤 회장은 지난 임시총회에서도 “동물약품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