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간은 몸 안으로 들어온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하지만, 혈액응고 인자 등을 생합성 하며 각종 독성 물질의 해독과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여러 기능을 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이런 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여러 원인으로 세포가 손상돼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며 개의 간암(Hepatocellular Carcinoma)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개의 간암은 간 자체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원발성과 다른 부위의 암세포가 간으로 옮겨지는 전이성 간암 두 가지가 있다. [증상] 간 자체에 발생한 악성 종양으로 인한 원발성 간암의 경우, 초기에는 눈치챌 수 있는 또렷한 증상이 없다. 다른 부위의 악성 종양으로 인한 전이성 간암의 경우, 전이 시킨 종양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모두 다르다. 시간이 흐르며 점차 종양이 커지고 간암이 진행하면서 식욕 부진과 구토, 설사, 빈혈, 신경 증상, 체중 감소, 황달과 복수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오르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게 되며, 자칫 치료가 늦어지면 결국은 생명을 잃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원인] 원발성 간암의 경우, 현재까지 명확한 발생 원인을 알 수는 없다. 다만, 담배
【코코타임즈】 담즙(쓸개즙)은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없어선 안 될, 필수 요소다. 담즙은 간 옆에 붙어있는 담낭에서 만들어져 담관을 통해 장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담관에 염증이 생기면 담즙이 잘 배출되지 못하면서 각종 소화기 증상은 물론 신경병 증상이 생긴다. 개에게 흔한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담관염이 간에까지 퍼지면 간혹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뒤늦게 치료 해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증상] 담관염(cholangitis) 초기에는 눈에 띄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이 때문에 개의 담관염 증상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상당기간 병이 진행된 상태이다. 담관염에 걸린 개는 배가 빵빵해지고 식욕 저하가 일어난다. 간헐적으로 구토를 하거나, 이로 인해 빠른 체중 감소, 무기력함, 기절과 혼수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담관염이 악화되면 담관의 폐색(막힘)을 유발해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 개의 담관염 원인은 세균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Escherichia coli(대장균), Enterococcus(장구균 ), Klebsiella( 협막 간균), Clostridium(클로스트리듐속의 세균), Fecal Streptococcus(분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