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장마와 폭우 속에서도 수의사들의 의료봉사는 계속된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와 인천시수의사회, 연천군수의사회, 국경없는수의사회(회장 김재영)는 주말인 9일, 경기도 연천군 동물보호소 '애니멀 피스'(animal peace)에서 30마리 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또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 접종과 구충 및 피부병 치료도 했다. 건국대 수의대 학생동아리 '바이오필리아'와 강원대 '와락'도 봉사에 참여, 짬짬이 선배 수의사들로부터 현장 임상을 배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졌다. 이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호소를 찾은 이유는 80여마리 개들의 관리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최대한 빠른 손놀림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리를 이동했다. 한병진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봉사단장은 "의료봉사 약속을 하면 보호소에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봉사자들을 기다린다"며 "봉사를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다. 장마도 온다는데 보호소들이 호우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천시수의사회는 경기도수의사회에 대형견용 외부구충제 등을 후원했다. 고유거에서는 애니멀피스에 강아지 귀세정
【코코타임즈】 본격적인 장마 소식에 반려견 보호자는 걱정이 앞선다. 다름 아닌 반려견 산책 때문이다. 만일 비가 자꾸 와서 산책이 어렵다면 실내에서 충분히 놀아주는 것이 더 중요해진다. 야외 산책 대신 할 수 있는 실내활동을 알아본다. 숨바꼭질 개가 ‘기다려’나 ‘앉아’에 잘 따른다면 이 지시어를 사용해서 시선을 한 곳에 집중시킨다. 개가 기다리는 동안 사람은 집 안에 숨는다. 이제, 반려견 이름을 부른다. 개가 사람을 찾은 뒤에는 간식이나 칭찬 등으로 보상해준다. ‘기다려’ 등의 교육이 안 된 개라면, 간식을 멀리 던져서 음식을 쫓게 만든 뒤 몰래 숨으면 된다. 집 안은 익숙한 곳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재미를 느끼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장난감 찾기 개에게 장난감을 보여준 뒤 개의 눈높이만 한 선반이나 이불 등에 숨긴다. 개가 장난감을 찾으면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하면 된다. 먹이 급여 장난감 먹이 급여 장난감은 제품에 간식을 넣어서 개가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장난감이 없다면 종이컵에 간식을 넣은 뒤 컵을 구겨서 주면 된다. 만일 아이가 노령이라면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 장난감은 한 개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