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대낮보다는 저녁 산책을 하는 개가 더 늘었다. 하지만 대낮 땡볕을 피해 초저녁에 개를 산책시킨다는 것은 대낮에 하는 산책과 별다를 바 없다. 초저녁에는 낮 동안 달아오른 지열이 채 식지 않았기 때문인데, 개는 사람보다 지면으로부터의 거리가 멀지 않아 열에 대한 영향을 잘 받는다. 이는 일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사병은 고온에서 장시간 노출돼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개가 일사병에 걸렸을 때는 체온이 40.5℃를 넘고, 헐떡임이나 의식이 흐릿함, 침 흘림 등의 모습을 보인다. 상태가 많이 안 좋을 때는 심장 박동이 약하고 쇼크, 빈혈 등이 오기도 한다. 특히 수의사들은 일사병이 무서운 이유를 "혈전으로 인한 장기 기능의 저하 때문"이라 한다. 고체온증이 되면 혈관 내 피가 굳어 덩어리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혈전이라 한다. 혈전이 흘러 장기에 이르면 그쪽 혈액 순환이 잘 안되고, 결국 여러가지 장기 기능 부진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져서다.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것. 게다가 일사병에 주의해야 하는 개들이 있다. 불독이나 시츄, 페키니즈, 퍼그 등 머리가 납작하고
【코코타임즈】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반려견 산책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수의계에 따르면 폭염에 열대야가 이어지는 무더위에는 강아지 산책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칫 강아지들이 발바닥에 화상을 입고 더위를 먹어 열사병 등에 걸릴 수 있어서다. 수의사들은 폭염에는 강아지 산책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5도인데 비해 개들은 이보다 높은 38도 정도다. 폭염에 산책하면 사람보다 몸 위치가 지면에 가까운 강아지의 체감온도는 사막과 같은 50도 내외로 치솟는다. 또한 강아지들은 몸에 털이 있어서 사람보다 더위를 더 많이 탄다. 특히 북방 출신인 사모예드, 시베리안 허스키와 이중모인 포메라니안, 웰시코기는 물론 퍼그와 같은 단두종은 더위에 취약하다. 사람들은 신발을 신거나 냉감 소재의 의류를 입어 피부를 보호한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산책하면서 뜨겁게 달궈진 콘크리트나 아스팔드 바닥을 아무 안전장치 없이 걷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피부가 상하기 쉽다. 모래바닥 등도 뜨겁기는 마찬가지. 이를 잘 모르는 보호자들 중에는 강아지를 모래에 파묻고 "찜질 중"이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려 학대
【코코타임즈】 사람도 심장이 뛰지 않거나 호흡이 안 되는 위급 상황일 때 심장 마사지와 인공 호흡을 실시한다. 더운 여름날,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으로 갑자기 그런 상황이 올 수 있다. 반려견 역시 마찬가지다. 심장 발작이나 일사병, 열사병 등으로 갑자기 심장이 뛰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 땐 재빨리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아야 하기 때문. 하지만 심장을 마사지하고 인공호흡하는 방법이 사람과 다르다. 심장 뛰지 않는다면… 강아지 '심장마사지'법 강아지 가슴에 손이나 귀를 대봤을 때, 심장이 뛰지 않으면 바로 심장마사지를 해야 한다. 우선 강아지 몸의 왼편이 위로 오도록 눕힌다. 주로 사용하는 손이 아닌 반대쪽 손의 손바닥을 강아지 몸 밑에 넣어 우측 가슴을 받친다. 그리고 왼쪽 가슴 위에 주로 사용하는 손을 올린다. 손바닥 전체에 힘을 실어 아래를 향해 누른다. 양손으로 가슴을 감싸듯 쥐고 손에 힘을 주고 빠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를 1초에 1번씩 시행한다. 5번 시행한 후 1번씩 인공호흡을 하며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옮긴다. 숨을 쉬지 않는다면… 강아지 '인공호흡'법 강아지가 쓰러졌을 때 코와 입에 손을 댔을 때 호
【코코타임즈】 사람보다 개에게 더 쉽게 발생하고 치명적인 질환이 바로 '일사병'이다. 개는 몇 분 정도의 짧고 강한 더위에도 일사병에 걸릴 수 있다. 반려견이 더위에 지쳐 헉헉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한 적이 있는가? 앞으로는 그 증상에 더 주의를 기울여보자. 개는 보통 체온이 40도를 넘어섰을 때 일사병에 걸린 것으로 본다. 개가 일사병에 잘 걸리는 이유는 '땀샘'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 이로 인해 개는 사람처럼 땀을 뚝뚝 흘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개의 땀샘은 발바닥, 입 주변 등에 아주 조금 존재한다. 따라서 개는 체온이 올라가면 ▲헐떡거리고 ▲침을 흘리는 이상 증상을 보인다. 여기에 잇몸이 붉어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면 일사병을 초기 단계를 의심해야 한다. 경련, 구토, 잇몸이 하얘지는 증상까지 생기면 중증이어서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일사병이 무서운 이유는 혈관 내 피가 굳어 덩어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혈전(피떡)'이라고 하는데,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각종 장기 기능일 떨어질 수 있다. 이를 '다발성 장기 기능 부진증'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심장이 잘 뛰지 않거나, 쇼크,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
【코코타임즈】 반려견의 운동은 비만 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요즘 같이 더운 날 야외 운동은 반려견 건강을 오히려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둬야 한다. 일사병이나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견이 더위 타지 않게 안전히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을 노려라 여름에도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은 기온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때 야외 운동을 시키는 게 좋다.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수의대학 브렌다 스테판(Brenda Stephens) 교수는 "그늘을 찾아다니면서 운동시키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습도가 높은 날에는 개가 더위를 더 많이 타 야외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2. 바닥에 손을 대 뜨거운지 확인해라 햇볕에 의해 달궈진 아스팔트나 모랫바닥은 개 발바닥에 화상을 입힐 수 있다. 반려인이 먼저 바닥에 손을 대 확인해보는 게 안전하다. 스테판 교수는 "바닥에 손을 대 5초 이상 버틸 수 없을 정도면 개가 걷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바닥이 뜨거울 때는 개에게 신발을 신기고 운동할 수 있다. 하지만 개는 신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편이다. 실내에서 신발을 자주 신겨서
【코코타임즈】 날씨가 덥다. 게다가 습도도 높다. 이런 무더운 여름 날씨는 집고양이에게도 고역이다. 보통 집고양이는 외부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도 잘 견딘다. 하지만 그 이상 오르거나 열대야가 지속되면 집고양이라도 지치기 마련이다. 고양이가 더위로 힘들어할 때는 활력과 식욕이 줄어들고, 시원한 곳에서 아무것도 안 하며 하루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반려묘가 여름을 쾌적하게 날 수 있을까? 더위로부터 고양이 지키는 방법 ·환기가 잘되도록 방문과 창문을 열어둔다. ·쿨매트를 활용한다. ·빗질을 주기적으로 해줘서 죽은 털을 제거해 준다. ·너무 더워한다면 적당한 길이로 미용을 해준다. ·신선한 물을 자주 공급해준다. ·물그릇은 여러 곳에 두고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 ·에어컨을 틀어서 주변 공기를 시원하게 만든다. 한편, 고양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위를 더욱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는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있으면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어서 보호자가 세심히 보살펴 줘야 한다.
【코코타임즈】 여름이 되면 늘 날씨로 인한 다양한 사건사고가 보도된다. 그중 개를 차 안에 방치해뒀다가 동물이 일사병으로 폐사하거나 죽기 직전 구출됐다는 내용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일사병은 주변 온도가 높아지면 체온 역시 높아져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개가 일사병이 걸렸다고 할 때는 체온이 40.5℃를 넘고, 헐떡이거나 의식이 흐릿한 상태, 침 흘리는 모습 등을 보인다. 여름철에는 외부 온도가 그리 높지 않아도 차 안은 몇 분 만에 급속도로 높아질 수 있다. 개에게는 무척이나 치명적인 상황이므로 반려동물을 차 안에 방치해두는 일은 없어야 한다. 외부가 아닌 실내 주차장에 차를 대놓는다면 말이 달라질까? 이 역시 마찬가지로 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잘못된 행동 중 하나다. 개는 사람과 달리 땀을 제대로 배출하지도, 체온을 유지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실내 주차장이라는 특성상, 통풍이나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개는 헐떡이며 열을 방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려 하지만, 헐떡임이 심해지면 오히려 체온을 더 올리고 일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특히 쉽게 흥분하는 개나 비만한 개, 코가 짧고 머리가 납작한 불독, 시츄, 퍼그, 페키
【코코타임즈】 한낮 더위로 반려견이 산책 시 힘들어한다면 야외활동 시간을 바꿔줘야 한다. 일사병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일사병은 고온에서 오랜 시간 노출돼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개의 경우, 체온은 40.5℃ 이상, 헐떡거림, 침 흘림, 의식이 흐려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혈전(핏덩어리)이 장기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다발성 장기 기능 부진증, 쇼크나 빈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더위를 피할 수 없는 여름, 산책을 포기할 수 없다면 안전한 방법을 익히고 외출해야 한다. 여름 중 가장 좋은 산책 시간은 아침과 밤늦은 시간이다. 초저녁 산책도 한낮 못지않게 위험하다. 사람은 잘 못 느끼지만, 지면의 열이 채 식지 않아 지면과의 거리가 멀지 않은 개에게는 큰 영향을 미친다. 산책 중 언제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한다. 개를 차 안에 두고 자리를 비우는 것 역시 금물이다. 실내 주차장이라도 말이다. 차 안 온도는 단 몇 분 만에 급속도로 높아짐을 명심한다. 실제로 여름철 반려견 일사병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 주차장(차 안)이다. 비만하거나 코가 짧은 단두종(불독, 시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