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서울 강남에 새로운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다양한 신규사업 확장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7일 펫프렌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큐브타워로 사옥 이전 및 통합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전년 대비 인원이 두 배 가량 늘어났기 때문.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개발, 디자인, 마케팅 인력 등을 대거 채용한 상태다. 현재 펫프렌즈 신사옥엔 직원 140명중 2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있다. 사무실에 배변 패드와 기저귀, 식기 등을 배치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공용공간인 카페테리아에는 빈백 소파를 배치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그런 환경 조성에는 전문 수의사의 자문을 받았다. 앞으로는 펫건강검진키트, 펫커뮤니티빌딩, 펫시터서비스 중계 등 펫서비스 분야로도 확장, 현재의 펫커머스를 뛰어넘어 '펫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 70만개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데이터, 수의사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 협업구조, 업계 최고 수준의 테크 활용력 등이 밑거름이다. 향후 이들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적인 인력 확충도 예상된다. 펫프렌즈 윤현신 대표는 “신사옥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쾌적하고
【코코타임즈】 GS리테일 계열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S급 인재를 영입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IT기반의 물류 및 배송 혁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365일 당일 배송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어서다. 펫프렌즈는 11일, "최근 10개 본부로 조직 체계를 보강하고, 업계 최고의 인재들을 영입해 새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 출신 인재들. 먼저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글로벌 인재 윤태윤 이사를 영입했다. 윤 이사는 세계 1위 소비재기업인 '프록터앤드갬블'(P&G)과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등에서 재무, 회계 영역을 맡았던 재무 전문가. 상품기획본부에는 반려동물 리빙 브랜드 ‘그레이독’의 대표를 역임한 김하은 대표가 상품기획을 총괄하는 실장직을 맡았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5월 그레이독을 인수했다. 김 실장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력으로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구매자(사람)와 사용자(동물)가 다른 펫커머스 시장 특성을 고려한 진정성 있는 아이템을 개발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
【코코타임즈】 GS리테일이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 새 대표이사로 윤현신 전 히어닷컴 대표를 선임했다. 지난 2016년, 김창원 전 대표가 세웠던 펫프렌즈는 이에 완전히 새 출발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 한 사모펀드와 함께 1천여억원을 들여 펫프렌즈 지분 95%를 사들이며 경영권까지 인수했었다.지금까지 국내 반려동물 산업계에서 발생한 M&A로는 최대 규모. 윤현신 신임 대표<사진>는 지난 20여년간 컨설팅회사 맥킨지, 소비재회사 존슨앤존슨,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쿠팡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엔 보청기 온라인 판매 전문업체 '히어닷컴코리아' 대표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두 지휘했다. 그에 앞서 서울대 경제학과, 콜롬비아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윤현신 신임 대표가 국내 펫커머스 업계에 대한 통찰력과 데이터 및 테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펫프렌즈 경쟁력을 더욱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펫프렌즈는 정보기술(IT) 기반으로 반려동물용품을 당일 배송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중기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되며 주목 받았다. 지난 7월엔 약 1천50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GS리테일에 인수됐다. 당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