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애착감을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 사람 역시 개라는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 미국 애견협회 AKC는 개와 사람이 서로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했다. 사람은 개나 고양이를 어루만지는 동안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한편, 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도 한다. 미국 심장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등 여러 논문에 의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현저히 낮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나 고양이를 쓰다듬는 동안 사람에게서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되고 코티솔은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옥시토신은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호르몬이며, 코티솔은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호르몬을 말한다. 정기적인 산책 역시 개와 사람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혈류가 증가해 치매 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 되고 관절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반대로 개도 사람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대표적인 예는 개의 옥시토신 분비다. 옥시토신 호르몬은 사람뿐만 아니라 개에서도
【코코타임즈】 (1)편에서는 사람을 무는 반려견을 혼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조건 혼내고 억압하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만 볼 수 있을 뿐 2차적인 문제를 또 낳는다는 것이다. 개가 공격성을 보이는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이번 편에서는 무는 행동을 교정하기에 앞서, 보호자가 인지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1. 야단치고 혼내는 것은 금물이다. 2. 개가 드러내는 공격성이나 무는 버릇을 ‘서열’ 또는 ‘복종’이라는 틀에 넣어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태도는 개를 억압하거나 강제적으로 훈련시키려는 태도로 이어진다. 3. 개를 사람보다 열등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 4. '몸짓 신호'(Calming Signals)를 이해하고, 개가 보내는 신호와 감정을 읽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가령 개가 ‘하지 마’라는 표현을 할 때는 그 의사를 존중해준다. 개가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다가가는 것은 개가 공격성을 띠게 한다. 5. 사람이 하는 몸짓, 행동, 말이 개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본다. 6. 목욕하거나 발톱을 깎을 때 등 특정 상황에서만 공격성을 보일 때는 그 행동을 억지로 강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