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그림으로 그린듯한 하트 눈을 가진 달마시안 찰리.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charlie.the.dalmatian)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헤일리 모건(Haleigh Morgan) 씨는 2년 전, 생후 7주 된 달마시안 ‘찰리’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강아지는 처음 키워 보는 거라 들뜬 마음에 SNS를 찰리 사진으로 도배하다가 아예 찰리 전용 계정을 개설하기까지 한 것. 당시만 해도 찰리는 여느 달마시안과 다름 없어 보였다. 하지만 4개월차부터 조금씩 외모에 변화가 생겼다. 오른쪽 눈가에 하트 모양 점 무늬가 생긴 것. 시간이 지날수록 점의 색깔과 모양이 더욱 선명해졌다. 생후 4개월(좌측), 생후 1년(우측) 모습 그러다 생후 1년부터는 양쪽 눈에 선명한 하트 무늬가 생겼다. 찰리가 유명해진 건 이때부터다. 우연히 찰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사진을 무단으로 퍼나르면서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된 것. 모건 씨는"제가 아이라이너로 하트 그림을 그린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라 지금은 악플에 개의치 않는다고. 사진 출처: 페이스북(@Valspar P
【코코타임즈】 폴 레버리(30) 씨는 닥스훈트 '할소'(Harlso) 머리 위에 한 번은 장난감을 올려 놓았다가 이 아이의 놀라운 재주를 발견했다.이후 인스타그램(@harlso_the_balancing_hound)에 아보카도, 피자, 물병 등을 올린 할소의 사진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했다. 사진 출처: SWNS 그렇게 할소는 팔로워 11만을 돌파한 인스타그램 셀럽(celebrity이 됐다. 갖고 있는 나비넥타이만 300개가 넘는 자타 공인 '패셔니스타'이기도 하다. 트레이드 마크인 나비넥타이는 머리 위에 올린 물건 색과 맞춰 코디한다. 공식 홈페이지(https://harlso.com/)에서 굿즈(goods)로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머리 위에 올리는 물건의 종류는 가리지 않는 편. 무엇이든 일단 머리에 올려 보는데 첫 번째 시도에 성공하는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단 너무 무겁거나 위험한 물건은 피한다. "머리 위에 라떼 잔 올리기 미션도 가뿐히 성공!" 레버리 씨는 "할소가 재주를 부리는 비결을 묻는 연락이 많이 오는데 아무래도 타고난 것 같다"고 밝혔다.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따라하기는 쉽지 않은 재주인 것.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세계기네스협회(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