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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하트 모양 눈을 가진 강아지가 있다고?"

 

【코코타임즈】 그림으로 그린듯한 하트 눈을 가진 달마시안 찰리.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charlie.the.dalmatian)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헤일리 모건(Haleigh Morgan) 씨는 2년 전, 생후 7주 된 달마시안 ‘찰리’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강아지는 처음 키워 보는 거라 들뜬 마음에 SNS를 찰리 사진으로 도배하다가 아예 찰리 전용 계정을 개설하기까지 한 것. 당시만 해도 찰리는 여느 달마시안과 다름 없어 보였다. 하지만 4개월차부터 조금씩 외모에 변화가 생겼다.  

 

른쪽 눈가에 하트 모양 점 무늬가 생긴 것.  

하트 모양 눈을 가진 강아지가 있다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의 색깔과 모양이 더욱 선명해졌다.  

 

생후 4개월(좌측), 생후 1년(우측) 모습 

그러다 생후 1년부터는 양쪽 눈에 선명한 하트 무늬가 생겼다.  

하트 모양 눈을 가진 강아지가 있다고 

찰리가 유명해진 건 이때부터다. 우연히 찰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사진을 무단으로 퍼나르면서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된 것. 

 

모건 씨는"제가 아이라이너로 하트 그림을 그린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라 지금은 악플에 개의치 않는다고.  

 

사진 출처: 페이스북(@Valspar Paint)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찰리의 점무늬를 본딴 벽지가 출시되기도 했다.  

하트 모양 눈을 가진 강아지가 있다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사랑둥이' 찰리. 2살이 된 지금도 그 인기는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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