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평균 수면 시간은 1일 14시간이다. 생후 1년 미만의 새끼 강아지는 18시간 이상을 잔다. 생애 주기에서 가장 긴 시간을 수면하는데 소비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랜 시간 수면에도 편안할 수 있도록 반려견의 몸을 잘 받쳐줄 수 있는 탄성과 복원력, 부드러움을 갖춘 방석이 필요하다. 그래서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플로트'(FLOT)가 강아지·고양이 방석 '둥둥방석'을 출시했다. 이에 앞서 플로트는 반려인 1562명을 대상으로 방석설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의 요청을 수용해 반영구적 항균솜, 항진드기솜, 방수 기능 덮개, 유해성분이 없는 원단, 우수한 내구성 등을 반영해 둥둥방석을 만들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둥둥방석은 반려동물을 위한 최적의 기능이 모두 포함된 휴비스사의 '휴가드'솜을 사용했다. 또한 높은 탄성회복력과 지속력, 경량성을 갖고 있어 오랫동안 푹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했다. 이뿐 아니라 6개월 간 수차례에 걸친 샘플링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적 덮개 원단을 개발했다. 이는 코티티(KOTITI)시험연구원을 통해 품질, 유해물질, 기능성 시험을 진행해 국가 단체 규격에 준하는 기준을 통과했다. 플로트 관계자는 "
【코코타임즈】 KOTRA 충칭무역관이 중국 반려동물용품 온라인 오프라인 플랫폼에 참가할 한국 업체들을 급하게 찾고 있다. 신청 마감이 이번 주 26일 자정까지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중국내 전시행사는 3가지. Δ애완용품 온라인 전문 플랫폼 이충(易宠) 사의 B2B, B2C 플랫폼 입점 및 화상 상담 Δ중국 충칭시 애완용품 오프라인 상품전(B2B) 참가 Δ2020 중국국제애완산업전시회 한국관 참가 등. 그중 이충 플랫폼 입점은 7월 14~15일(잠정), 오프라인 상품전은 7월말(잠정), 중국국제애완산업전시회 (CPF) 한국관 참가는 10월 16~18일로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 한국펫산업수출협회(AKPPE) 서정호 사무총장는 "신청 기업들 중 통관에 문제가 없는 제품 위주로 바이어와 직접 화상 상담을 진행한 후 지원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는 KOTRA 충칭무역관 이형직 부관장(+86-23-0639-1005(EX.23).
【코코타임즈】 사료와 간식 등 펫푸드, 장난감과 집 등 펫용품을 포함하는 '반려동물 펫케어(pet-care)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다. 특히 처방식 사료와 간식 비중이 빠르게 커져가고, 온라인 쇼핑 비중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하지만 '성장시장'(emerging market)이라던 우리 펫케어시장 성장률이 전세계 평균보다 오히려 낮았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l)는 28일 '2020년 펫케어 시장 규모 전망'을 발표했다. 펫케어는 동물병원 처방약품 의료기기 등을 포괄하는 펫 수의(獸醫)시장과 함께 반려동물산업을 양분하는 핵심분야. 유로모니터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국내 펫케어 시장 규모는 약 2조580억원(17억29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조9440억원(16억3300만달러)을 기록한 전년 대비 5.9% 증가한 것. 즉 종양 등 중중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동물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평균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 실제로 지난해 우리 처방식 사료 시장(801억원)은 2015년(473억원) 대비 1.7배 성장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코코타임즈】 고양이 전문 박람회인 케이캣페어(K-CAT FAIR)가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사료, 간식, 모래, 가구, 미용·목욕용품 등을 다루고 있는 업체들이 두루 참가한다. 집사들을 위한 공예, 아트, 푸드, DIY 클래스 등 문화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주말인 18~19일에는 고양이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김석중·노진희·문미래·김태협·김효진 수의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전용 가전제품과 식품분야 신제품들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의 경기 불황에도 반려견 반려묘에게만은 돈을 아끼지 않는 반려인들이 크게 늘면서 고급 제품들까지 러시를 이루며 반려인들 선택의 폭이 확 넓어졌다. 이에 따라 펫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면서 오는 2027년 정도면 무난히 6조 원 시장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펫산업계 따르면 최근 중소·중견 가전업체들이 대거 반려동물 가전 브랜드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전용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최근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기업은 종합생활가전 '쿠쿠'. 지난 6월 펫 전용 가전 브랜드 '넬로'(Nello)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넬로의 첫 상품은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 목욕 후 30분 이내의 빠른 드라이가 가능하고, 산책 후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에워샤워'같은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펫 건강과 생활 편의까지 생각한 것. 쿠쿠는 또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 등을 빠르게 흡입하는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도 선보였다. 펫 전용 필터를 더해 내부 청정필터를 보호하고, 유해 물질과 악취까지 정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용품 특허출원이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특허 출원도 급증세. 반려동물 용품시장에도 4차산업 신기술들이 속속 접목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반려동물 용품에 관한 특허출원은 140건에서 465건으로 무려 232%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출원건수는 1419건에 달한다. 위생·미용분야가 495건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의류·악세서리 271건, 이동장을 포함한 집·가구 253건, 운동·놀이장치 205건, 급수· 급식기 178건으로 조사됐다. 위생·미용 분야에선 배변패드와 같은 배변처리 용품이 52.7%로 가장 많았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배설물 처리가 쉽지 않은 만큼 그 수요가 특허출원에 반영된 것. 반려동물용품과 ICT를 결합한 특허출원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IoT 기술이 접목된 출원이 2014년 28건에서 지난해 66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운동·놀이장치 분야(28.9%)를 비롯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부착된 의류·악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