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유독 겨울 되면 나이 든 분들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곤 한다. 그렇다면 '개는 사람보다 추위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겨울은 개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반려견에게도 급격한 온도 변화는 육체적으로 큰 스트레스이다. 특히, 노령견이나 비만한 개는 추위 변화를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심장이나 뇌에 무리가 올 수 있어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심장과 뇌에는 부담 신체가 찬 공기에 갑작스레 노출되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는 신체에 부담을 줘 건강을 해치기까지 한다. 우선, 갑자기 주변 온도가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 수축은 심장과 뇌에 충분히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장질환이나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액도 더 빨리 돈다. 혈액이 빠르게 돈다는 것은 심장이 운동을 많이 한다는 뜻인데, 비만견이나 노령견은 심장 기능이 약해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겨울, 안전한 외출 방법은? 겨울 외출은 추운 아침이나 밤보다 따뜻한 낮이 좀 더 안전하다. 실외 배변 등의 이
【코코타임즈】 반려견에게 산책을 시켜주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영역표시를 하는가 하면, 비만 예방, 근육 단련, 반려인과의 유대감 증진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 대부분은 산책을 선호하지만, 의외로 집 밖에 나서기 두려워하는 개도 많다. 대부분 어릴 때 외출한 경험이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책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므로 교육을 통해 외출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외출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교육방법을 알아본다. 산책 두려움 줄이는 교육법 1. 장소는 시끄러운 도심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 좋다. 2. 첫 단계는 대문을 열어둔 채 대문 앞에서 개와 노는 것이다. 놀아주며 바닥에 간식을 줘본다.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간식을 올려두는 것도 좋다. 개가 좋아하는 이불 등을 깔아둔다면 개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도움 된다. 3. 다음으로는 개가 대문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문 밖 나서는 것을 무서워하는 개는 도망가버리기도 하지만, 시간을 갖고 기다려준다. 개가 대문 밖으로 나오면 보상으로 간식을 주거나 놀아주면서 문을 조금 닫는다. 4. 개가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만
【코코타임즈】 산책을 자주 하면서 외부 접촉이 잦은 개와 달리, 고양이는 산책하지 않는다. 외부 접촉이 적은 만큼 전염병에 노출될 확률도 낮다. 이런 생각에 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들기도 한다. 외출하지 않는 고양이에게 예방접종은 의미가 없는 것일까?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외출하지 않는 고양이도 예방 접종은 필수 외출을 하지 않더라도 필수 예방접종은 반드시 맞춰야 한다. 보호자가 외부에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노출돼 고양이에게 옮길 수도 있고, 같이 키우는 다른 고양이에게 병원균 등이 있어 전염될 수도 있다. 〈고양이 공부〉 저자 김병목 수의사는 "어미 배에서 태어나면서 어느 정도 일정 항체가 생성되기는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어미로부터 받은 항체가 급격히 소실된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서 항체 수를 늘려야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종종 보호자가 임의로 백신을 맞을 지, 맞지 않을 지 여부를 결정하곤 하는데, 이는 위험한 판단이다. 재백신을 통해 항체 생성량을 크게 늘릴 수 있고 항체 소실 속도도 둔화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안전사고가 잦아지며 페티켓(petiquette)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페티켓은 펫(pet)과 에티켓(étiquette)의 합성어., 반려동물 보호자가 지켜야 할 것들을 말한다.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을 책 '펫 닥터스'를 통해 알아봤다. 1. 반려견과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배변 봉투와 휴지, 물 등을 챙긴다. 개가 외부에서 대변을 봤을 때는 배설물을 봉투에 담고, 바닥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닦아야 한다. 소변을 봤다면 물을 뿌려 자국이 남지 않게 하는 게 좋다. 2. 개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등이 아닌 이상, 야외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목줄을 너무 길게 늘어뜨리고 방치할 경우, 개가 멀리서 돌아다니다가 낯선 사람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또 모든 사람이 동물을 좋아하지 않고,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음을 인지하고 이해해야 한다. 평소 "앉아"나 "기다려" 등의 교육을 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산책 매너 실천에 도움 된다. 3. 좁은 길에서 행인이 지나가야 할 경우, 목줄을 짧게 하고 보호자의 몸으로 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