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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강아지가 산책을 무서워해요”… 두려움 줄여줄 방법은?

 

 

【코코타임즈】 반려견에게 산책을 시켜주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영역표시를 하는가 하면, 비만 예방, 근육 단련, 반려인과의 유대감 증진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 대부분은 산책을 선호하지만, 의외로 집 밖에 나서기 두려워하는 개도 많다. 대부분 어릴 때 외출한 경험이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책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므로 교육을 통해 외출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외출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교육방법을 알아본다. 

 

개가 산책을 무서워해요

 

 

 

산책 두려움 줄이는 교육법 

 

 1. 장소는 시끄러운 도심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 좋다.  

 

 2. 첫 단계는 대문을 열어둔 채 대문 앞에서 개와 노는 것이다. 놀아주며 바닥에 간식을 줘본다.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간식을 올려두는 것도 좋다. 개가 좋아하는 이불 등을 깔아둔다면 개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도움 된다.  

 

 3. 다음으로는 개가 대문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문 밖 나서는 것을 무서워하는 개는 도망가버리기도 하지만, 시간을 갖고 기다려준다. 개가 대문 밖으로 나오면 보상으로 간식을 주거나 놀아주면서 문을 조금 닫는다.  

 

 4. 개가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만큼만 문을 열어둔 뒤, 놀아주면서 간식을 준다. 개가 집 안으로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여러 날에 걸쳐 연습해본다. 

 

 

 

 

반려견 교육할 때 보호자가 흔히 하는 실수는 단시간 안에 효과를 보려는 태도이다. 짧은 시간 내에 효과를 보겠다는 마음을 접어둔다. 외부에 대한 경계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개가 외부에 서서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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