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고양이는 모두 그루밍을 한다. 그루밍은 자신의 몸을 핥아 죽은 털이나 이물질, 냄새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루밍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도 얻는다. 그런데 과도한 그루밍은 건강 이상 신호다. 이로 인해 탈모까지 오는 고양이도 있다. 과도한 그루밍의 원인은 무엇일까? 피부병이 대표적이다. 피부병이 생기면 간지럼증문에 계속 핥는다. 피부병이 생기면 피부가 붓거나 종기가 나는 등 이상 증상이 생기는데 털에 가려져 반려인이 판단하기 쉽지 않다. 병원 검사를 받았는데 피부에 이상이 없다면 심리적인 문제를 살펴야 한다. 책 '고양이 심화학습'에 따르면 무료함이나 외로움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고양이가 과한 그루밍을 한다. 특히 반려인이 종일 집에 없어 외로움을 느낄 때 과한 그루밍을 하기 쉽다. 이럴 때는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함께 놀아주는 게 좋다. 캣타워나 캣워크를 만들어 혼자서도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좋아하는 장난감, 간식을 여러 장소에 숨겨놓아 이를 찾으면서 혼자 시간을 때우게 하는 것도 좋다. TV나 라디오를 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고양이가 그루밍을 너무 안 할 때도 몸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관절질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은 키우고 싶지만, 혼자일 것이 걱정될 때, 대부분 ‘고양이’를 먼저 떠올린다. 고양이는 외로움을 잘 타지 않고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산책을 해주지 않아도 되니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동물’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많다. 정말 그럴까? 이학범 수의사(데일리벳 대표)는 “고양이는 사냥 방식이 독립적일 뿐, 외로움을 타는 사회적인 동물이다”라고 말했다. 즉, 고양이를 혼자 둬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여기면 안 된다는 것이다. 출처 : 이미지투데이 실제로 잘못된 선입견 때문에 고양이가 외로움 속에 방치되는 일이 많다. 이 경우,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이로 인해서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낄 때 보이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우는 일이 잦아진다 △사람을 졸졸 쫓아다니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요구한다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집안 물건을 망가뜨린다 △식습관에 변화가 생긴다(식욕이 없거나 왕성해진다) △구석진 곳에 숨는다 △화장실이 아닌 곳에 배설한다 △면역력이 떨어진다 △구토를 한다 △과도한 그루밍을 한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