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아지 비만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느냐 아니냐, 즉 식이조절에 달려있다. 사람과 달리 동물은 운동으로 살을 빼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 얼마나 사료를 줄지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때는 몇 가지 계산법을 활용해볼 수 있다. 다만, 이 계산을 통해 얻은 수치가 강아지에게 가장 알맞은 값이라고 할 수는 없다. 개체별로 건강 상태가 달라 각자 신경 써야 하는 영양소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왕태미 영양학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 적정 식사량 계산 방법에 대해서 차례대로 알아보자. 1. 기초대사량(RER, Resting Energy Requirements) 구하기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을 말한다. 숨을 쉬거나 장기의 기능 유지 등에 필요한 열량 모두 이 기초대사량에 포함된다. RER=30*목표체중(Kg)+70 Ex) 2.5Kg이 적정체중(목표체중)인 개의 기초 대사량(Kcal)=30*2.5(Kg)+70=145Kcal 2. 하루대사량(DER, Daily Energy Requirements) 구하기 하루대사량, 혹은 1일대사량은 하룻동안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총량이다. 1
영양학 수의사 왕태미의 두번째 책이다. 스테디셀러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에 이은, 또 하나의 '영양학 바이블'. "사료는 튀긴 음식 같은데 우리 강아지에게 평생 먹여도 괜찮을까?" 또는 "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 고기 대신 사료를 먹여도 괜찮을까?" 같은 반려인들 궁금증을 자세히, 그리고 쉽게 풀어냈다. 사실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살려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을지 알고 싶지만 정확한 정보를 찾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 그래서 왕태미는 반려동물 사료를 둘러싼 17가지 오해와 속설, 진실과 편견들을 자세히 풀어냈다. 어쩌면 우리나라 최초라 할만한 '사료 백과'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좌우하는, '수상한'(?) 성분들도 파헤친다. 출판사측은 "대한민국 1500만 반려인에게 드리는, 완벽한 섭생 지침 가이드"라며 "지난 수년을 함께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 함께 할 반려동물을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왕태미 수의사가 지난 2018년 출간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은 벌써 4쇄를 찍었다. 왕 수의사는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생물화학을, 서울대에서